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른장마' 논란 없어지나…기상학계, '장마' 정의 재정립
1,177 5
2026.06.05 10:20
1,177 5

다양한 양상 보이는 장마철 강수 특성 반영해 새 정의 내놔
'비 많이 올 수 있는 환경' 강조…존재 불명 '오호츠크해 고기압' 배제

 

 

생략

 

한국기상학회는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장마철 강수 특성을 반영해 장마를 새롭게 정의했다고 5일 밝혔다.

학회는 기상청 장마특화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한 2년여간 논의와 일반 국민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장마 정의 안을 마련한 뒤 학회 대기과학용어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에 학회는 장마, 장마철, 장맛비를 각기 정의했다.

우선 '장마'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정의를 따라 '여름철에 여러 날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로 규정했다.

 

 

장마철은 '여름철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며 북상하는 시기에 남쪽의 온난습윤한 기단과 북쪽의 한랭한 기단 사이에서 다양한 기작에 의해 다량의 강수가 한반도에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되는 기간'으로 정의했다.


장맛비 정의는 '장마철 내리는 비'로 했다.

학회는 "'지속적인 강수'로 인식돼온 장마의 정의를 확장해 장마철을 강수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된 기간으로 정의했다"면서 "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오거나 오지 않은 날도 (장마철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장마의 형태도 전선에만 국한하지 않았다"고 했다.

장마철 강수는 정체전선성 강수, 중위도 저기압성 강수, 대류성 강수 등 다양한 원인과 형태로 나타난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태풍 때문에 내리는 비는 장맛비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학회는 "장마 발생과 소멸을 기단을 가지고 설명할 때 명시됐던 오호츠크해 고기압은 존재 자체가 불분명해 배제했다"고 밝혔다.

장마철 대신 '우기'(雨期)라는 표현을 사용하자는 주장에는 선을 그었다.

손석우 장마특화연구센터장은 "장마철을 정체전선 형성 시기로 제한한 기존 정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원인으로 장맛비가 내린다는 사실을 고려했다"면서 "학계 논의 결과 장마철을 우기로 대체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FwG9tBTz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97 06.07 47,3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2,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1,3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7,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37,9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5,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400 정치 (유머)엄마는 블랙핑크 아빠는 부산시장 6 15:27 407
3089399 기사/뉴스 [단독]"미래세대 위해 활용"…초과세수 '미래대응기금' 신설 추진 1 15:26 101
3089398 기사/뉴스 [속보] 코스닥, 8%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7 15:26 398
3089397 이슈 터키에 있는 1640년 된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 2 15:24 363
3089396 정치 ‘대왕고래’ 프로젝트 좌초 위기 넘겨…공동개발 우선협상자로 영국 BP 선정 1 15:24 162
3089395 이슈 2등 하는 건 죽어서도 못 본다며 차라리 3등이 낫다고 하는 이유 19 15:23 1,342
3089394 정치 태극기 부대 어르신들을 이어받는다는 2030청년 4 15:23 404
3089393 이슈 경찰과 경찰 가족 조롱한 잠실 폭도 근황 12 15:23 1,095
3089392 이슈 북대서양 바닷물은 한국 동해까지 오는거야? 3 15:22 458
3089391 기사/뉴스 [단독] 정부, 지방교육 교부금 ‘국세 20.79% 지급’→‘전년 수준 이상 보장’ 전환 추진 1 15:22 91
3089390 이슈 경찰이 잠실시위대 못 건드리는 이유 중 하나 43 15:19 3,707
3089389 이슈 효정 나의 작은 청춘에게 챌린지 #로이킴 15:19 59
3089388 이슈 아이오아이 소혜, 나영 & 두산베어스 철웅이 & 쿵야 - 갑자기 챌린지 3 15:18 174
3089387 이슈 이채연 x 빌리 문수아 No Tears On The Dancefloor 챌린지 15:17 59
3089386 유머 k드라마가 판타지인 이유 2 15:17 743
3089385 이슈 키라스 하린 니가 좋아 챌린지 1 15:16 108
3089384 이슈 260607 위버스콘 김재중 - Last VoW 2 15:16 113
3089383 이슈 이즈나, 테디 손잡고 컴백…미야오와 맞대결 어떨까(종합) 2 15:15 175
3089382 기사/뉴스 사무엘, 라틴 무드 새 앨범 ‘SAMUELiTO’로 음악 색 짙게 했다 1 15:15 159
3089381 이슈 미용사 잘못이다 vs 두상 잘못이다 16 15:14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