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른장마' 논란 없어지나…기상학계, '장마' 정의 재정립
1,331 5
2026.06.05 10:20
1,331 5

다양한 양상 보이는 장마철 강수 특성 반영해 새 정의 내놔
'비 많이 올 수 있는 환경' 강조…존재 불명 '오호츠크해 고기압' 배제

 

 

생략

 

한국기상학회는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장마철 강수 특성을 반영해 장마를 새롭게 정의했다고 5일 밝혔다.

학회는 기상청 장마특화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한 2년여간 논의와 일반 국민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장마 정의 안을 마련한 뒤 학회 대기과학용어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에 학회는 장마, 장마철, 장맛비를 각기 정의했다.

우선 '장마'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정의를 따라 '여름철에 여러 날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로 규정했다.

 

 

장마철은 '여름철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며 북상하는 시기에 남쪽의 온난습윤한 기단과 북쪽의 한랭한 기단 사이에서 다양한 기작에 의해 다량의 강수가 한반도에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되는 기간'으로 정의했다.


장맛비 정의는 '장마철 내리는 비'로 했다.

학회는 "'지속적인 강수'로 인식돼온 장마의 정의를 확장해 장마철을 강수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된 기간으로 정의했다"면서 "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오거나 오지 않은 날도 (장마철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장마의 형태도 전선에만 국한하지 않았다"고 했다.

장마철 강수는 정체전선성 강수, 중위도 저기압성 강수, 대류성 강수 등 다양한 원인과 형태로 나타난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태풍 때문에 내리는 비는 장맛비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학회는 "장마 발생과 소멸을 기단을 가지고 설명할 때 명시됐던 오호츠크해 고기압은 존재 자체가 불분명해 배제했다"고 밝혔다.

장마철 대신 '우기'(雨期)라는 표현을 사용하자는 주장에는 선을 그었다.

손석우 장마특화연구센터장은 "장마철을 정체전선 형성 시기로 제한한 기존 정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원인으로 장맛비가 내린다는 사실을 고려했다"면서 "학계 논의 결과 장마철을 우기로 대체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FwG9tBTz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278 07.20 11,99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98,0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72,3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2,4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00,3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4,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5,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8,9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7,7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0515 기사/뉴스 [단독] 배재고 학생 “2시간짜리 민주시민교육, 다 잤다” 12 06:42 916
3120514 유머 호르티스 2 06:29 788
3120513 이슈 방금 입국한 방탄소년단 진: "와 진짜 습하다" 6 06:23 1,791
3120512 기사/뉴스 [단독] 김무열 ‘참교육’, 시즌2 제작 돌입…글로벌 흥행 잇는다 6 06:17 896
3120511 이슈 인간 고려청자 되기 3 06:02 704
3120510 유머 남자들의 관심 때문에 머리를 민 일본 여성 7 05:23 2,451
3120509 유머 리센느가 적어준 번호로 로또 샀는데 3 05:22 2,325
3120508 이슈 요즘 여주 vs 옛날 여주 7 04:44 1,806
3120507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78편 3 04:44 294
3120506 기사/뉴스 조병규, 학폭 의혹 법정 공방 속 연극 무대 선다…‘면회’ 출연 확정 1 04:33 937
3120505 기사/뉴스 넷플릭스, 실적 전망 실망감 급락…장기 성장성 유효 평가 04:25 830
3120504 이슈 구두를 얼마나 팔고 싶은지 감도 안 오는 분 18 04:24 4,082
3120503 기사/뉴스 유이, '꿀벅지' 수식어 상처…"허벅지에 꿀단지 합성, 살 빠지니 왜 빠졌냐고" 13 04:22 2,927
3120502 이슈 [장옥정] 김태희 VS 홍수현 살벌한 기싸움 6 04:01 1,067
3120501 이슈 눈도 못 뜨고 마중 나온 고양이 6 03:50 1,394
3120500 유머 어릴때부터 활동했는데 은근 관리 잘한 것 같은 영국 남배우.jpg 20 03:49 4,959
3120499 이슈 [선공개] "한 달에 얼마나 버니?" 서장훈 분노 유발한 '시급무새' 변호사 남자친구 〈연애전쟁〉 3 03:47 1,745
3120498 이슈 고양이 소환술 2 03:47 513
3120497 이슈 화나서 입 삐뚤어진 강아지ㅋㅋㅋㅋㅋ 8 03:40 1,707
3120496 이슈 [김부장] 지보다 쎈 놈... 처음 본 표정 3 03:30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