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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음모론에 연료를 채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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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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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imIQwqsHeA?si=raWCK0bW3Y7esDYM



빨간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긴 투표지.
2022년 대선 때 벌어진 이른바 
소쿠리 투표 참사입니다.

당시 선관위는 고개를 숙였지만, 
실무 책임자는 솜방망이 징계 후 
슬그머니 영전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대선 유권자가 기표도 안 한 투표용지를 든 채 
투표소 밖을 다닙니다.

선관위는 사전 투표소가 좁아서 그랬다는 핑계를 대며 
또 사과했지만, 정작 누가 책임졌는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어제 투표용지가 모자라 
투표소가 멈춰 서는 참정권을 침해하는 
원시적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때마다 잘못을 저지르고, 
때마다 대국민 사과를 하지만
때마다 흐지부지 끝내온 
그들의 관행이 참사의 반복을 낳았습니다.

특히나 부정선거 음모론의 싹을 잘라야 할 선관위가 
오히려 때마다 음모론에 연료를 채워준 셈이 됐으니
그 책임은 더더욱 무겁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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