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더기 속 아내 방치’ 징역 30년…남편 ‘무표정’ 태도에 유족 달려들기도
1,896 30
2026.06.04 20:31
1,896 30
opSAHe
온몸에 구더기가 들끓을 때까지 아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육군 부사관 남편이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2일 JTBC에 따르면 이날 법원은 육군 부사관 남편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


응급실 의사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15년 의사 생활 동안 살아있는 환자 몸에서 구더기가 나온 건 처음 봤다”며 “구더기가 너무 많아 생리식염수로 씻어내고 병실로 옮기려 했는데, 아무리 씻어내도 구더기가 계속 나왔다. 도저히 다 닦아낼 수 없어 그 자리에서 붕대를 감아야 했다”고 증언했다. 또 A씨가 방향제 때문에 수개월간 아내 몸이 썩는 냄새를 맡지 못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의사는 “처치실 안에 시체 썩는 냄새가 가득했고, 옷과 온몸에 냄새가 밸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의도 “15년간 부검을 하면서 살아 있는 사람에게 구더기가 나온 건 딱 두 번 봤다”고 법정 증언했다.


(...)

1심을 맡은 군사법원은 “피해자를 장기간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음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며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반성하지 않는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JTBC에 따르면 유족들은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A씨에게 분노해 달려들다 제지당하기도 했다. 유족 측은 “잘못을 뉘우치거나 미안해하거나 하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이지 않는다는 거에 대해 너무 억울해서 달려들었다”고 토로했다.


군검찰은 “더 중한 형이 선고됐어야 한다”며 항소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김민지 기자

https://naver.me/GbybjgSO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자민경x더쿠💚 저자극 5세대 필링 세럼 ‘닥터 스키니카 플러스 트러블 아웃 필링 세럼’ 체험단 모집📢 79 06.04 30,8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15,1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94,2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07,2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99,3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1,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9,0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3,8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3,2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8,9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6,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7918 이슈 쉬었음 강아지 01:08 0
3087917 이슈 내가 강아지 돼지라고 할 때마다 뭐가살쪄 하던 친구들이 빡빡이 후 알아들엇긔. 라고 함; 01:07 16
3087916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하성운 "라이딩 (Feat. 개코)" 01:06 7
3087915 이슈 군체 스포) 영철이에게 폭력적인 말들 2 01:05 101
3087914 유머 민희진 : 좋은작업으로 보답드리겠다. 자기 좋으라고 히는 작업이면서 무슨 남을 위하는 거처럼.. 2 01:04 373
3087913 정치 “이번 선거는 인정할 수 없는 선거입니다” 7 01:04 244
3087912 이슈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사과문 40 01:02 1,590
3087911 이슈 시크릿 스페셜 미니앨범 [Secret Flavor] 커밍순 1 01:01 80
3087910 이슈 새벽 1시 멜론 TOP100 프리징 순위 2 01:01 210
3087909 이슈 합성 아닙니다. 진짜입니다. 말차 햇반 출시 예정. 5 01:00 391
3087908 이슈 빌리의 Work와 비슷하게 들리는 곡 1 01:00 160
3087907 이슈 나는 김치볶음밥 스팸파다 vs 참치파다 14 00:59 198
3087906 이슈 본죽 주문 꿀팁 3 00:59 357
3087905 이슈 군체 요약 7 00:56 357
3087904 이슈 본인에겐 진짜 ‘도전 (챌린지)’ 였다던 윤두준의 빌리 WORK 챌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4 00:56 162
3087903 이슈 공포영화가 제일 엔딩내기 어려운 장르같음 3 00:55 342
3087902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태용 "샤랄라 (SHALALA)" 00:55 36
3087901 이슈 작곡가가 차쥐뿔 원희편 보고 만들었다는 노래...twt 00:55 429
3087900 이슈 노래 좋은데 순위가 너무 낮아서 너무 아쉬운 노래...jpg 6 00:51 924
3087899 이슈 이거봐 인스타 극우 계정들 감다살임.twt 47 00:51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