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텃밭 안동에서 이런 일이... 허승규 녹색당 후보 3수 끝에 1위 당선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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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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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텃밭으로 평가받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진보 정치인이, 그것도 1위로 당선하는 일이 벌어졌다. 주인공은 바로 허승규 녹색당 안동시의원 후보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이어 안동시 마선거구에 출마해 3수 끝에 당선한 허 후보는 녹색당 창당 14년 만에 처음 나온 선출직 공직자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한 김수민 전 구미시의원이 있긴 하나, 김 전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 후 입당했다. 녹색당 '후보'가 당선한 경우는 이번이 첫 사례다.
안동 토박이 출신인 허 후보는 대학 졸업 후 고향으로 내려와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지방선거, 2022년 지방선거에서 각각 16%와 18%의 득표율을 얻었으나 당선하진 못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36.86%를 득표하며 직전 선거 득표율의 두 배를 얻고 1위로 당선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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