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父, 편견에 힘들었다 "혼인신고 때 왜 韓 남자와 결혼 안 하냐고" [RE: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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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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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와 에블린 두 딸을 키우는 매튜는 "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했냐"란 질문에 "시키지 않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양치를 예로 든 매튜는 "양치는 스스로 하라고 이야기하면 안 한다. 그럴 때는 '유지하고 싶은 치아만 닦아. 유지하고 싶지 않은 것들은 관리 안 해도 돼'라고 한다. 그러면 알아서 판단한다"라고 비결을 전했다.
또한 매튜는 아내가 자신과의 결혼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매튜는 "아내가 저 때문에 엄청 고생했다. 그땐 서울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해야 했는데, 도장 찍기 전에 직원분이 '왜 한국 남자와 결혼하지 않냐'라고 했다. 뉴스에 나올 만한 일인데, 옛날엔 그런 일이 보통 일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충격을 받았고, 선우용여는 "미국에선 절대 안 되는 일이다. 당신이 할 바만 해야지, 이 사람들이 결혼하거나 말거나 왜 간섭이냐"라고 분노했다. 매튜는 "이건 하나의 일화고, 저 때문에 모든 게 복잡하게 됐다. 이젠 많이 좋아졌지만, 그땐 아내가 너무 힘든 게 많았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매튜는 "저를 볼 때 외국 사람으로 보이시죠?"라고 물으며 "저는 여러분을 볼 때 그냥 사람으로 보인다. '한국 사람이다' 그러지 않고 그냥 사람으로 보인다”라며 편견 없이 사람 대 사람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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