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수첩’이 차가원 회장의 개인 계좌로 선수금이 들어간 정황을 포착했다.
6월 2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을 다뤘다.
엔터사는 아티스트 상표권을 내세워 선수금을 유치한다. 선수금은 공연기획사, 음반 유통사, 굿즈 업체가 사업권을 확보하기 위해 엔터사에 미리 지급하는 자금. 한해 들어온 선수금이 1150억이지만 감사보고서를 본 전문가들은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PD수첩’은 제보메일을 통해 2023년에서 2025년까지 INB100 정산일지를 확인했다. 공연 기획사에서 입금된 50억, 음반업체에서 입금된 50억, 다른 선수금들도 차가원 개인 계좌로 옮겨졌다. 차가원은 2024년 총 430억을 가져가고 240억을 대여금 명목으로 다시 회사에 넣었다.
관계자는 투자를 500억을 받으면 100억만 쓰고 400억은 다른 회사로 보내는 등 계속 돌려막는 거래를 해서 어느 순간 임직원들에게는 진짜 돈을 넣은 것처럼 보이는 방법을 쓴 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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