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희망 봤다"…신촌서 울먹인 오세훈, "4년만 더" 호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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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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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밤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스타광장.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유세 무대에 오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결국 말을 잇지 못했다. 시민동행선대위원회 위원장들의 이야기를 들은 뒤 마이크를 잡은 오 후보는 청년들의 응원과 기대를 언급하다 눈시울을 붉혔고, 객석에서는 “시장님 울지 마세요”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정권 견제론도 빼놓지 않았다. 오 후보는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기 어려워진 데에는 잘못된 부동산 정책과 확장재정 정책의 영향도 크다”며 “서울을 지켜 이재명 대통령이 잘못된 정책을 반성하고 바꾸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법권과 행정권에 이어 사법권까지 무력화하고 지방권력 장악에 이어 언론권력까지 장악하려는 것처럼 보인다”며 “내일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날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서는 “서울시는 실험 대상이 아니다”라며 “초보운전자의 연습코스가 될 수도 없고 함량 미달, 준비 부족 후보에게 맡길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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