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대 계약직 사망자는 '올해 입사 신입'...신원 파악 안돼 이름 대신 번호로 불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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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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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로 숨진 사망자 5명 중 2명은 입사한 지 석달밖에 안 된 신입 직원인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사망자 5명은 56동 세척공실 건물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50대 2명, 30대 1명, 20대 2명입니다. 이 가운데 20대 직원 2명은 계약직으로 두 사람 모두 올해 2월 입사했고 출근 석달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안타까운 희생자를 낸 폭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8년 7월과 2019년 2월에도 폭발 사고로 각각 5명과 3명이 숨지는 참사가 있었습니다.
한화 측은 사고 이후 안전대책으로 공정 자동화와 격리화를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가 난 공정에는 자동화가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나야 그제야 대책을 마련하는, 그사이 희생자가 발생하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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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 (jeong.yeongja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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