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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향 충남 찾은 장동혁 '울컥'…"국힘 패배하면 대한민국 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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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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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우리 숨 쉬는 것까지 통제하려 들어"
"국힘에 실망해도…李·민주당 심판해야"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투표 참여 호소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원본보기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투표 참여 호소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자신의 고향 겸 지역구인 충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충남이 전체 판세를 좌우하는 '중원'이자 이번 선거에서 양당의 접전 승부처로 꼽히는 만큼, 장 위원장도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시민들과 출근길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충남으로 건너갔다. 청양·공주·당진을 잇달아 방문하는 일정이었다.

이날 당진에서 유세차에 오른 장 위원장은 "당대표가 된 지 9개월이 조금 넘었는데, 제가 느끼기엔 당대표를 3년쯤 한 것 같다. 참 어려운 순간을 버텨내며 때로는 손가락질을 받으며 이 자리를 지켰다"며 "그런데 내일 그 마침표를 찍지 않는다면 그동안 힘들게 싸우며 버텨온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있나. 대통령이 나서서 국민들이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까지 통제하려 하고 있다"며 "6월 3일이 지나면 대통령은 우리의 숨 쉬는 것까지 통제하려 할 거다"라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내 한 표가 부족해서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면, 내 무관심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가뜨리는 것이다. 내 게으름과 안일함이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망가뜨리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온 마음을 모아서 내일, 이 싸움의 마침표를 함께 찍어야 한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장 위원장은 충남 청양 유세 중 순간적으로 울컥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https://naver.me/FoXt6C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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