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거울 썼으니 돈 내놔”…중국 유명 관광지 바가지 논란에 사과
2,150 4
2026.06.02 17:17
2,150 4
fGqJGX

한국인 관광객도 즐겨 찾는 중국 쓰촨성(四川省)의 유명 관광지 구채구(九寨溝·주자이거우)에서 상인이 거울을 본 관광객에게 ‘거울 사용료’를 청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중국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최근 강남도시보(江南都市报) 등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하순 한 중국인 관광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쓰촨성 구채구 풍경구에서 거울을 10초가량 사용했다가 2위안(약 400원)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

이 관광객은 “구채구 젠주하이(箭竹海) 하차장 인근에서 쓰레기를 버리러 가던 중, 한 가게 문 앞에 거울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빗을 꺼내 약 10초 정도 머리와 화장을 간단히 정리했다”며 “그런데 정리를 마치자마자 기념품을 팔던 아주머니가 다가와 거울 사용료로 2위안을 내라고 요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작성자는 돈을 주지 않고 자리를 떴으나, 주변 어디에도 유료 사용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안내 문구가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음료 냉장고 옆 문에 거울 하나가 덩그러니 걸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삽시간에 퍼지며 “거울을 보는데 돈을 받는다는 건 처음 듣는다”, “유명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5A급(최고 등급) 관광지인 구채구 관리사업소 측이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관리소 측은 상인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해당 상인은 관광지 내에 거주하는 현지 주민으로, 당시 관광객이 꼬치구이(소시지 등) 판매대 근처에서 머리를 빗자 머리카락이 음식에 들어갈 것을 우려해 홧김에 ‘2위안을 내야 한다’고 말한 것일 뿐, 실제로 돈을 받으려던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관광지 측은 “상인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관광객에게 불쾌한 경험을 준 것은 사실”이라며 해당 상인에게 엄중한 비판과 교육 조치를 내렸고, 피해 관광객에게 직접 연락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채구 관리사업소는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관광지 내 모든 상점의 가격 정찰제를 강화하고, 구두로 부당한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겠다고 약속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9901849&code=61131111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4 06.01 70,6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83,7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76,1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93,9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70,0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8,6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2,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8 20.05.17 8,708,7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5,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9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5651 이슈 재무상태안좋은 피네이션 (싸이네 소속사) 10 02:40 1,028
3085650 정치 정부, 캐나다 원유 1600만 배럴 확보…美·中 이어 '3대 구매국' 부상 4 02:39 114
3085649 이슈 30대 이상 10억도 없으신 분들은 계획이 어떻게 되세요? 24 02:35 1,069
3085648 이슈 근데 찰스 모쏠이라고 꺼드럭거리는 사람 왤케 많아? 그래봤자 못생긴 남자랑 물고 빨았을거 아냐 30 02:32 1,458
3085647 유머 스무살 되고 커피의 세계에 입문한 남돌.jpg 4 02:27 767
3085646 이슈 12년전 오늘 발매된, 태양 "눈, 코, 입" 1 02:25 63
3085645 이슈 @220V 전류가 흐르나 봐 넌 전기뱀장어 날 충전해주러 3 02:24 343
3085644 정보 인터넷창 열어서 쓸 수 있는 브라우저 메모장(코딩 오류도 안남, 창닫으면 저장안댐) 7 02:21 812
3085643 이슈 더 성공해야 하고 더 많이 부자가 돼야 하고 서울이 그런 것 같아서.jpg 16 02:08 2,166
3085642 기사/뉴스 ‘21세기 대군부인’ 역사왜곡 논란…문체부 “엄중 인식” 20 02:04 1,000
3085641 유머 오늘 완결난 인기 BL웹툰 징크스 마지막화를 본 일본인의 감상 11 02:04 1,749
3085640 유머 미야오 나린 5개국어 챌린지.......x 1 01:59 353
3085639 이슈 업무 시간에 딴짓한 거 박제한 회사.jpg 45 01:57 3,946
3085638 유머 세쌍둥이 자는 게 너무 귀여움🥹🥹 01:55 719
3085637 기사/뉴스 “나 아니었으면 감옥행”… 재 뿌린 네타냐후에 폭발한 트럼프 1 01:54 399
3085636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엑소 "LOVE ME RIGHT" 4 01:52 126
3085635 이슈 이즈나 컴백 타이틀곡 'METRONOME' 35초 미리듣기 1 01:52 192
3085634 이슈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자살 사건🙏🙏🙏 - “권익위 2인자, 숨진 ‘김 국장’ 괴롭힘 정황 확인” (feat. 부산 교육감) 13 01:51 627
3085633 이슈 취사병) 이 시간에 비빔밥 영상은 반칙 아닌가요? 4 01:50 646
3085632 이슈 <소라와 진경>보니까 생각나는 3 배우들의 헐리우드 도전기!! (누구나 다 아는 그 배우들!!) 4 01:41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