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명 음식점 대표가 동성 강제추행…거부하다 부상까지"
2,399 5
2026.06.02 10:48
2,399 5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94015?ntype=RANKING

 

유명 음식점 대표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중략)

한 주류 업체에서 영업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제보자 남성은 지난해 고가 위스키 납품을 위해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 대표인 남성 A씨를 소개받았습니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전국에 여러 지점이 있는 오랜 전통의 한식 요리점으로, 당시 회사 측에서는 "우리 회사에 아주 중요한 분이니 가격도 잘 해드리고, 요구사항도 잘 맞춰드려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했다는데요.

그렇게 제보자는 해당 대표인 A씨와 처음 만났고,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지난해 3월 제보자는 A씨와 둘이서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됐습니다.

이때 술잔을 기울이던 A씨가 갑자기 "나같이 잘 나가는 사람이 너한테 시간을 써주는데 너도 나한테 줘야 할 게 있지 않겠냐"고 했다는데요.

이에 제보자는 "주류 할인을 더 해드리겠다"고 답하자, A씨는 "나에게 자유시간 5분을 달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제보자는 그 말뜻을 정확히 이해 못 하고 넘겼다네요.

잠시 뒤 제보자가 화장실을 가는데 A씨가 따라왔고, 나란히 소변을 보던 중 A씨는 갑자기 제보자의 중요 부위를 보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제보자는 처음엔 과한 농담인가 싶었지만 뭔가 꺼림칙함을 느껴 녹음하기 시작했다는데요.

이후 식사를 마친 A씨는 "내 건물에 좋은 와인이 있다"며 2차를 강요했다고 합니다.

영업직 부장이었던 제보자는 '을' 입장에서 거부할 수 없었다는데요.

그렇게 건물에 들어간 A씨는 갑자기 "비밀 공간"을 보여주겠다며 제보자를 어두운 장소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A씨는 갑자기 "15분 동안 너를 만지려고 데려온 거다"라며 돌변했다고 합니다.

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제보자의 손을 뒤로 꺾은 뒤 중요 부위를 강제로 만졌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제보자는 부상을 입었다는데요.

제보자는 "인생을 똑바로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내가 왜 이런 행동을 당해야 하지?' 생각했다"며 "여태까지 철저하고 깨끗하게 살았던 제 인생이 무너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유명 프랜차이즈 대표라는 '갑' 앞에서 철저한 '을'이었던 자신에게 무력감을 느꼈다고 하네요.

차라리 욕을 하고 치고받고 싸우기라도 했으면 덜 후회가 됐을 텐데, 애써 '왜 이러시냐'며 좋게 넘어가려 했던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일로 제보자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는데요. 사건 이후 A씨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연락을 해왔다네요.

결국 제보자는 고소를 진행했고, 지난해 10월 A씨는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민사 소송은 이번 달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A씨 측은 준비서면을 통해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성적 농담을 주고받은 사실은 있으나 강제추행한 사실은 없다"며 "제보자가 녹음을 시작한 경위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제보자가) 처음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라며 "(A씨가) 아내와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해온 이성애자인 만큼 제보자를 추행할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34 08.03 34,52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0,3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1,7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4,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17,9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2,7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3,5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7,9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3,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097 이슈 1년 전 오늘 발매된_ "Crazier" 3 07:06 74
3132096 이슈 서로 초면인 말과 돌고래🐴🐬 2 06:59 624
3132095 기사/뉴스 말이 말을 안듣네… 뉴욕 명물 센트럴 파크 마차 멈추나 1 06:47 1,066
3132094 유머 지금이 몇신데 떠들어! 12 06:31 2,045
3132093 이슈 밀리의 서재 첫달 무료 혜택 종료 (오늘 오전 11시까지) 7 06:12 1,732
3132092 이슈 에스파 윈터 인스타 업뎃 2 06:10 1,924
3132091 이슈 천문덕후들 한탄중인 54억원짜리 광공해 호텔 7 05:49 4,168
3132090 기사/뉴스 속보] 다우지수 사상 최고 경신…빅테크 급등 9 05:15 4,337
3132089 유머 연예기획사 관련자에게 들은 여돌남돌 차이.txt 21 05:12 6,697
3132088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2편 2 04:44 431
3132087 유머 우리 가족은 각자 전용 선풍기가 있어. 24 03:55 8,490
3132086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과 현재 대화 중…이번이 마지막 기회" 14 03:55 1,427
3132085 유머 장난감 사달라는 아들의 요청을 거절하는 방법 03:52 1,385
3132084 이슈 강아지 코가 이렇게 커도되나 2 03:51 2,173
3132083 팁/유용/추천 부장님 몰래 시크릿 폴더 만들기 6 03:45 2,687
3132082 이슈 수박 먹는 강아지 3 03:44 931
3132081 팁/유용/추천 회사 몰래 엑셀 공부하기 50 03:44 4,982
3132080 이슈 백혈병 여동생을 위해 골수 검사 결과를 들은 오빠의 반응 21 03:35 5,527
3132079 이슈 운동이라고 하면 다들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 부담이 더 커지는거 같은데 그냥 아무것도 안 하던 사람이 침대에서 내려와서 스쿼트 1개만 해도 운동이고 그 사람이 그 다음날 10개를 성공했으면 어제보다 10배는 운동 많이 한거지 6 03:35 2,024
3132078 이슈 복숭아가 백도 황도 반반 섞일수도 있나요? 3 03:31 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