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명 음식점 대표가 동성 강제추행…거부하다 부상까지"
2,304 5
2026.06.02 10:48
2,304 5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94015?ntype=RANKING

 

유명 음식점 대표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중략)

한 주류 업체에서 영업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제보자 남성은 지난해 고가 위스키 납품을 위해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 대표인 남성 A씨를 소개받았습니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전국에 여러 지점이 있는 오랜 전통의 한식 요리점으로, 당시 회사 측에서는 "우리 회사에 아주 중요한 분이니 가격도 잘 해드리고, 요구사항도 잘 맞춰드려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했다는데요.

그렇게 제보자는 해당 대표인 A씨와 처음 만났고,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지난해 3월 제보자는 A씨와 둘이서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됐습니다.

이때 술잔을 기울이던 A씨가 갑자기 "나같이 잘 나가는 사람이 너한테 시간을 써주는데 너도 나한테 줘야 할 게 있지 않겠냐"고 했다는데요.

이에 제보자는 "주류 할인을 더 해드리겠다"고 답하자, A씨는 "나에게 자유시간 5분을 달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제보자는 그 말뜻을 정확히 이해 못 하고 넘겼다네요.

잠시 뒤 제보자가 화장실을 가는데 A씨가 따라왔고, 나란히 소변을 보던 중 A씨는 갑자기 제보자의 중요 부위를 보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제보자는 처음엔 과한 농담인가 싶었지만 뭔가 꺼림칙함을 느껴 녹음하기 시작했다는데요.

이후 식사를 마친 A씨는 "내 건물에 좋은 와인이 있다"며 2차를 강요했다고 합니다.

영업직 부장이었던 제보자는 '을' 입장에서 거부할 수 없었다는데요.

그렇게 건물에 들어간 A씨는 갑자기 "비밀 공간"을 보여주겠다며 제보자를 어두운 장소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A씨는 갑자기 "15분 동안 너를 만지려고 데려온 거다"라며 돌변했다고 합니다.

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제보자의 손을 뒤로 꺾은 뒤 중요 부위를 강제로 만졌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제보자는 부상을 입었다는데요.

제보자는 "인생을 똑바로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내가 왜 이런 행동을 당해야 하지?' 생각했다"며 "여태까지 철저하고 깨끗하게 살았던 제 인생이 무너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유명 프랜차이즈 대표라는 '갑' 앞에서 철저한 '을'이었던 자신에게 무력감을 느꼈다고 하네요.

차라리 욕을 하고 치고받고 싸우기라도 했으면 덜 후회가 됐을 텐데, 애써 '왜 이러시냐'며 좋게 넘어가려 했던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일로 제보자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는데요. 사건 이후 A씨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연락을 해왔다네요.

결국 제보자는 고소를 진행했고, 지난해 10월 A씨는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민사 소송은 이번 달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A씨 측은 준비서면을 통해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성적 농담을 주고받은 사실은 있으나 강제추행한 사실은 없다"며 "제보자가 녹음을 시작한 경위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제보자가) 처음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라며 "(A씨가) 아내와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해온 이성애자인 만큼 제보자를 추행할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9 06.01 72,4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93,6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79,0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98,0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72,0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0,7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2,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8 20.05.17 8,708,7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5,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9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5712 이슈 [꽃청춘] 핸드폰 없이 현재 시간 맞히기 2 08:44 365
3085711 유머 핫게간 김철수 후보 누가 이길지 의미없는 이유. 12 08:41 2,078
3085710 이슈 화제되고 있는 데뷔 8일된 남돌 음악방송 1위 앵콜 영상.jpg 08:38 703
3085709 이슈 얼굴만 믿고 아무것도 안 하는 알바들 6 08:33 2,306
3085708 이슈 주차장 납치 당할 뻔한 인스타툰 작가 58 08:23 5,956
3085707 기사/뉴스 지창욱, 수십억 세금 추징 논란 속 'AAA 2026' MC 행보는? 12 08:21 947
3085706 이슈 왕복 8차선에서 무단횡단 하다 차에 치여 제보함 32 08:19 4,168
3085705 이슈 새로운 방사장이 아직 낯설어서 못나가고 문앞에서만 엄마 부르는 아기호랑이 설호 4 08:19 1,732
3085704 이슈 세수 잘하는 고양이한테 나타난다는 무늬.x 3 08:18 1,431
3085703 이슈 초딩들이 보고 분노한다는 영화 19 08:17 2,660
3085702 기사/뉴스 [단독]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태…ID·이름·연락처 등 노출 17 08:16 1,358
3085701 이슈 16년만에 부활한 친일재산조사위는 왜 사라졌을까....??? 28 08:15 1,773
3085700 유머 아이고 다시 태어나겠네 6 08:08 1,499
3085699 이슈 tvN 월화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시청률 추이 42 08:06 2,966
3085698 유머 닭가슴살,고구마,양배추만 먹었는데 살이 찌게되는 마법. 11 08:05 2,916
3085697 정보 카카오뱅크 Ai 퀴즈 (6/3 08시) 11 08:04 412
3085696 유머 아니 일본힙합이 국힙이잖아요 그럼 일본힙합은 뭐라고 불러요? 3 08:02 1,966
3085695 기사/뉴스 수술 환자를 일찍 퇴원시키는 햇빛의 힘 5 07:55 2,975
3085694 기사/뉴스 조폭 출신 유명 BJ, 자전거 종주 미션 방송 중 교통사고로 사망 38 07:53 7,536
3085693 이슈 옥메와까 생각나는 배우 서우 근황 17 07:52 4,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