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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기획 핵심 관계자 휴대전화 제출 거부…경찰 “강제수사 가능성”

무명의 더쿠 | 06-02 | 조회 수 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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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 기획 핵심 관계자들이 자체 조사 과정에서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에 대한 고소·고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은 강제수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스타벅스 주간 결제액이 일주일 만에 80억원 급감하고 최대 4000억원 규모의 선불카드 환불 사태가 진행되는 등 파장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518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여러 건의 고소·고발이 접수돼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강제수사 착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답했다. 경찰은 관련 법리와 판례를 분석 중이며, 사안별로 혐의 적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현재 ‘518 탱크데이’ 이벤트 기획과 관련 구체적인 경위 파악은 난항을 겪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자체 조사에서 이벤트를 기획한 관계자 일부가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형사소송 실무상 핵심 관계자의 휴대전화 임의제출 거부는 디지털 증거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의 결정적 근거로 작용한다.
 
◆ 좁혀지는 수사망…휴대전화 제출 거부에 강제수사 불가피론 부상
 
스타벅스코리아는 앞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기획 관련자들의 휴대전화 제출 거부로 경찰이 임의제출 요구 또는 압수수색을 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박 청장은 신세계그룹이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를 경찰이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는지에 대해서는 “수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안은 말하기 어렵다”며 구체적 답변을 피했다.
 
경찰은 아직 탱크데이 사태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다. 통상적인 수사 절차에 따라 고소인과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피의자 소환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 일주일 만에 결제액 80억 증발…카드 환불 최대 4000억 파장
 
정 회장의 대국민 사과에도 사태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단 일주일 만에 스타벅스 주간 결제액 80억원이 증발했고, 여름 프로모션은 전면 중단됐다.
 
업계가 추산하는 환불 규모는 최대 4000억원에 달한다. 
 
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환불이 현실화할 경우, 스타벅스코리아를 운영하는 이마트의 매출과 현금흐름에도 타격이 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신세계그룹 상장 계열사인 이마트와 신세계 주가는 사태 발생 직후부터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aver.me/GprrBq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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