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방에 붙어 있는 빛바랜 포스터 15년쯤 전 갑자기 “아라시가 4명밖에 안 돼!”라고 하시길래, 무슨 농담인가 했는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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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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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방에 붙어 있는 빛바랜 포스터
15년쯤 전 갑자기 “아라시가 4명밖에 안 돼!”라고 하시길래, 무슨 농담인가 했는데
병원에 갔더니 시야 협착증이라고 해서 바로 대형 병원으로 소개받았고,
뇌종양이 발견된 엄마.
그때부터 줄곧 붙여놓고 있던 포스터를 오늘 떼어낸대요.
엄마 목숨을 구해줘서 고마워요
시야협착증이 저런식으로 테이블에 놓여있는 바나나가 안보인다든지 전봇대가 아예 안보인다든지 그렇다는걸 얼핏 들었는데 이렇게 붙어있는 포스터 속 아이돌이 4명밖에 안돼서 병원에 가는 경우도 있다는게 \신기해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