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협경제지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와 손잡고 농촌 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농협하나로마트에 다이소 매장을 입점시켜 농어촌 주민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아성다이소와 '농협하나로마트 경쟁력 강화 및 농어촌 주민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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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협하나로마트는 다이소와 협업해 생활용품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다이소 입점 수요조사를 이미 마쳤고, 연내 일부 매장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협은 이번 협력을 통해 농촌 지역 소비자들의 생활용품 접근성을 높이고, 하나로마트의 집객 효과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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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euni1219@news1.kr)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960913
다이소, 하나로마트 2200개 점포 입점... 지방 유통 판도 뒤흔든다
아성다이소가 농협경제지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2200여 개 농협 하나로마트 입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출점 확대를 넘어, 수도권에 편중된 다이소의 지역 분포 한계를 돌파하고 온라인 유통이 빠르게 침투 중인 지방 생활용품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된다.
아성다이소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경제지주와 상호협력을 통한 사업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이사와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 등 양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로마트 내 다이소 매장 입점 확대, 신상품 공동 개발, 상호 연계 금융 서비스 마련, 정기 협의체 운영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다이소 입점 수요조사를 이미 마쳤으며, 연내 입점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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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행정안전부(2025.8), 아성다이소 공식발표자료, 업계 추정치 포함
하나로마트 매장 2200개, 다이소는 시설투자 없이 시장 확장
농협 하나로마트는 다이소와 정반대의 지역 분포를 갖고 있다. 전국 약 2200개 매장 가운데 면 지역에만 654개 이상이 위치한다. 행정안전부가 2025년 8월 소비쿠폰 사용처를 확대하며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나로마트 전체 2208개 중 읍·면 단위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매장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다이소가 상대적으로 매장이 없는 지역을 하나로마트가 메워주는 구조다.
하나로마트는 농촌 지역에서 단순 장보기를 넘어 금융 서비스와 지역 커뮤니티 기능까지 수행해온 공간이다. 이미 지역민의 생활 동선에 자리 잡은 하나로마트 안에 다이소가 입점하면, 다이소 입장에서는 새 부지 확보나 대규모 시설 투자 없이 기존 고객 접점을 활용할 수 있다. 농협 입장에서는 집객력이 입증된 다이소를 앵커 테넌트(고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로 활용해 식품 중심이던 매장 구성을 다각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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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자 (kimhs@junggi.co.kr)
https://www.jungg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