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코로나 이후 5년 만의 '충격'…왜 2030세대만 소득 줄었나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796 1
2026.06.01 11:43
796 1

이 와중에 203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5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층의 소득이 고르게 늘어난 가운데 유독 2030 청년층만 소득이 쪼그라든 것이다. 청년층 고용 상황이 나빠지는 데다 경기 회복의 과실이 고임금 제조업과 장기 근속 근로자 중심으로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39세 이하인 가구주의 올 1분기 월평균 명목소득은 539만원으로 전년 동기(548만원) 대비 1.7%(9만원) 줄었다. 39세 이하 가구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충격이 이어진 2021년 2분기(-2.3%) 후 약 5년 만이다.

 

같은 기간 전체 가구 소득은 548만원으로 2.4%(13만원) 늘었다. 40대 가구주의 월평균 소득은 741만원으로 7.0% 급증했다. 50대도 증가세를 유지했고 60세 이상 역시 이전소득 등을 바탕으로 늘었다. 전 연령층 가운데 39세 이하만 나홀로 줄어들었다.

 

청년 가구 소득 감소를 끌어내린 것은 전체 소득 가운데 '근로소득'이었다. 39세 이하 가구의 근로소득은 올해 1분기 41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만1000원(-1.9%) 감소했다. 반면 전체 가구의 근로소득은 0.3% 증가했고, 40대 가구의 근로소득은 6.0% 늘었다. 반도체·대기업 중심의 성과급 확대 효과가 상대적으로 근속 기간이 긴 중장년층에 더 크게 반영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청년층 고용 부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 3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9만4000명이나 줄었다. 고용률은 1.6%포인트 하락한 43.7%를 나타냈다. 2024년 5월부터 24개월째 내리막길이다. 2005년 9월부터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1월까지 51개월 연속 떨어진 후 최장 기간 하락세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기업 채용 구조 변화도 변수로 꼽힌다. 기업들이 AI 투자와 자동화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신규 인력 채용에는 신중해지면서 청년층의 임금 상승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지난 3월 변호사·회계사 등이 포함된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취업자는 전년 대비 11만5000명 감소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자산수입도 격차가 컸다. 2030세대의 경우 이자 및 배당수입 등 재산소득이 월평균 1만974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나 감소했다. 전체 가구의 재산소득이 9.1% 증가했지만 청년층만 감소했다. 금융자산 축적 규모가 작은 청년층이 최근 증시 상승 효과를 상대적으로 덜 누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93472

댓글 1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엠넷플러스X더쿠] 스탬프 1개만 인증해도 올리브영 3만원권🎁 Reward Card for MAMA 이벤트 15 10.02 25,49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341,8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17,5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684,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984,9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46,7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54,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69,7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2 20.05.17 8,887,3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3,5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33,9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4285 유머 오늘자 유리가 알려주는 효리수 근황 2 12:27 178
3174284 정보 아이브 타이틀곡 음원 성적 변천사 1 12:23 310
3174283 기사/뉴스 “중국선 3000원대인데 한국은 7000원?”…프리미엄 전략 펼치는 중국 차 브랜드 [푸드360] 18 12:22 497
3174282 이슈 올해 55세라는 TLC 메인댄서 칠리 무대 1 12:22 248
3174281 이슈 요즘 하이킥 이지훈 느낌 나는 최다니엘 드라마 1 12:21 375
3174280 기사/뉴스 “감기 기운에 사우나 갔다가 ‘이 병’ 걸릴라”…목욕탕 주의보 4 12:19 872
3174279 이슈 포맨트X박지훈 FW컷 비하인드 1 12:18 54
3174278 기사/뉴스 에릭남,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서 특별 무대 예고 12:18 79
3174277 이슈 우울한 노인, 블루베리를 먹어라 8 12:14 947
3174276 이슈 파리패션위크 참석한 마이클 잭슨 딸 패리스 잭슨 1 12:12 471
3174275 이슈 홈쇼핑에서도 홍보했었던 왕과 사는 남자.insta 1 12:12 530
3174274 이슈 오늘 오전 파리로 출국한 아이브 안유진....jpg (라코스테 쇼) 14 12:11 1,082
3174273 유머 리센느 원이 젓가락질 가르치는 악마와 천사 6 12:10 1,061
3174272 유머 비엘웹툰의 티비에 나오는 야구시합이 낯익은 덕후 9 12:08 1,147
3174271 유머 트위터에서 복근 트레이닝하던 주인이랑 놀자 놀자 하던 포메 강아지 강아지 별로 소풍갔다고 함.. 17 12:05 1,731
3174270 이슈 오늘자 파리패션위크 참석한 셀럽들 9 12:04 1,389
3174269 이슈 [유퀴즈] 최초 공개‼️ 예쁘게 태어나서 힘든 김지원의 레전드 애교 명대사 2026ver. (잇몸 마름 주의🫢) 1 12:03 451
3174268 정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40만 돌파 6 12:01 477
3174267 이슈 검찰개혁 첫날 11 12:01 1,158
3174266 이슈 강형욱한테 요상한 개인기 보여주러 대형견 두 마리 데려온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강형욱의개스트쇼] EP.34 2 12:01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