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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여군 장교보다 못 뛰나”…3㎞ 뛰고 힘들다고 항의하는 요즘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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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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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 장교 출신 유튜버 A씨의 군 복무 당시 경험담을 담은 영상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A씨는 영상에서 과거 소대원들과 함께했던 체력 단련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5㎞ 구보를 진행했는데 소대원들의 체력이 나보다 처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병사들과 함께 구보를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갈등은 구보를 시작한 지 약 3㎞가 지났을 무렵 발생했다. 한 병장이 A씨에게 다가와 “소대장님, 지금 애들이 힘들어하는 거 안 보이십니까?”라고 항의한 것이다.

 

당황한 A씨가 “너 지금 나한테 뭐라고 했냐”고 되물었지만 해당 병장은 “안 보이냐. 애들이 힘들어서 죽으려고 한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A씨는 병사들과의 언쟁을 피하기 위해 구보를 조기에 마무리해야 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군 장병들의 체력 수준과 기강 해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군인이 3㎞ 구보도 버거워한다면 전투 수행 능력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며 “무엇보다 병사가 소대장에게 대놓고 항명한 것은 명백한 하극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병사 복지 향상도 좋지만 지휘관들이 병사들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된 지휘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현 상황이 정상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현역 군인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 역시 “일병 계급장을 달고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이어폰을 낀 채 스마트폰만 보는 모습도 목격했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면서 영내에서 기본조차 배우지 못한다면 전시 상황에서 무슨 쓸모가 있겠냐”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87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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