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SeeYa)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 15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 뒤 강한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콘서트가 본격적인 현장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 ㈜씨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야는 정규 앨범 ‘First, Again’ 발매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투어 콘서트 ‘THE FAN(더 팬)’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오랜 공백 이후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이 대중 앞에 선보이는 대규모 무대로, 여러 지역에서 한꺼번에 진행되는 일정이 한 번에 확정됐다.투어의 시작점은 8월 서울 공연이다. 씨야는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콘서트를 열고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무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전국 순회에 들어가면서 활동 반경을 넓힌다.
서울 공연 이후 일정은 부산과 대구, 청주, 수원으로 이어진다. 9월 5일 부산 KBS홀, 9월 12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차례로 공연을 진행하고, 10월 9일 청주 석우체육관, 10월 17일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무대를 마련해 총 5개 도시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팬들의 꾸준한 요청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자리이기도 하다. 씨야 관련 각종 영상에 콘서트를 열어 달라는 댓글이 이어져 왔고, 이에 대한 응답으로 전국을 도는 공연이 기획된 만큼 투어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세트리스트는 그룹의 히트곡과 새 앨범 수록곡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채워진다.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여인의 향기’, ‘구두’, ‘결혼할까요’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이 대거 포함될 예정이며, 함께 부를 수 있는 구간이 많은 만큼 현장 합창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무대가 예상된다.
최근 발표된 신보의 수록곡들도 공연 흐름에 더해진다.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타이틀곡 ‘Stay’와 선공개곡 ‘그럼에도, 우린’을 비롯해 정규 앨범 ‘First, Again’의 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스튜디오 음원과는 또 다른 라이브 감각을 전할 계획이다.
장르적인 변화 역시 이번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다. 씨야는 파격적인 장르 변신을 통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으며, 이번 전국 투어에서는 변화를 반영한 라이브 편곡과 퍼포먼스가 함께 준비된다. 무대 구성과 노래, 안무를 동시에 강조하는 셋업으로 완전체 활동의 현재를 한자리에서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특별 게스트와 함께하는 콜라보 무대도 예고됐다. 게스트들의 출연과 함께 꾸며질 합동 스테이지가 일부 구간에 배치돼 공연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씨야의 곡을 다른 색으로 풀어내는 시도가 병행될 예정이다.
공연명 ‘THE FAN’에는 컴백을 가능하게 한 팬들에게 받은 응원을 되돌려주겠다는 씨야의 의지가 담겼다. 씨야는 “15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무대와 음악으로 온전히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기다림의 시간에 대한 감사함을 공연 전반에 녹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씨야 20주년 전국 투어 콘서트 ‘THE FAN’의 티켓 예매는 YES24를 통해 진행된다. 세부 예매 일정과 좌석 등 관련 정보는 추후 씨야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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