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페이커 할머니 죽이겠다" 글 이어 일원역 칼부림 예고...경찰, 작성자 추적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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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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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이상혁(활동명 페이커)의 할머니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또 지하철 3호선 일원역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게시글에 대해서도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31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11시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페이커 할머니를 대상으로 한 살해 예고 글이 게시됐다. 이어 수십분 뒤에는 "15시 일원역으로 오겠다. 주변에 있는 여성들도 조심하라"는 내용의 흉기 난동 예고 글도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당 글들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두 게시글의 작성 경위 등을 확인하는 한편 작성자를 쫓고 있다. 수사는 서울 도봉경찰서가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민 불안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일원역 지하 역사와 7개 출구에 경찰력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