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강릉은 벌써 열대야, 역대 4번째 빨라…작년보다 19일 당겨져

무명의 더쿠 | 17:45 | 조회 수 672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5월 30일 밤 강원 강릉과 동해, 속초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무려 19일 앞당겨진 것이자 역대 4번째 빠른 열대야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영동 지방에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은 것이다. 이 고기압은 이번 주 초반까지 한반도 상공에 맴돌며 전국의 기온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 역대 4번째 빠른 열대야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밤과 31일 오전 사이 강릉과 동해, 속초의 최저기온이 25도를 기록하며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뜻한다. 열대야는 기온 관측이 시작되는 날짜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5월 30일이 올해 첫 열대야 기록이 됐다.


이는 지난해 기록(6월 18일)보다 19일이나 당겨진 것이다. 2024년에 6월 10일(강릉), 2023년에는 6월 26일(경남 밀양시·의령군, 제주 제주시) 첫 열대야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한밤 더위가 한 달 가까이 서둘러 찾아온 셈이다.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는 여름철 최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2018년 5월 16일(경북 포항)이었다.

때 이른 밤 더위가 발생한 이유는 중국 내륙 쪽에 있던 이동성 고기압이 서해상으로 다가오면서 한반도에 따뜻한 서풍을 불어 넣었기 때문이다. 이 따뜻한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는 이른바 ‘푄 현상’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밤과 31일 새벽 사이에 강릉, 속초 등 영동 지방에는 순간풍속 시속 50km를 넘나드는 강한 서풍이 불었고 습도는 20% 수준까지 떨어졌다.

영동 지역에서 첫 열대야가 주로 발생하는 것은 밤에도 산맥을 넘어온 강한 서풍이 지속적으로 지면을 달궈 열이 식을 틈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더위가 극심한 대구 등 내륙 분지는 밤이 되면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복사냉각이 원활해지면서 기온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진다.




https://naver.me/xIFFS0hL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43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월드컵] 'PK 양보·멀티골 활약' 조규성 "해트트릭 못 해서 아쉬워"
    • 19:55
    • 조회 3
    • 기사/뉴스
    • 정원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청년·신혼 주거정책 비교.jpg
    • 19:55
    • 조회 16
    • 정치
    • 리센느 잘모를때 숏츠에서 저비니쓴친구 음색이 참매력적이라규생각햇는데
    • 19:55
    • 조회 20
    • 이슈
    • 코뿔소 관련 2가지 반전.jpg
    • 19:54
    • 조회 203
    • 정보
    5
    • 해외팬이 말하는 멋진 신세계 허남준이 좋은 이유
    • 19:52
    • 조회 869
    • 이슈
    4
    • 구교환: 강아지들도 산책 가자고하면 기지개를..
    • 19:52
    • 조회 415
    • 이슈
    2
    • 아기 설표가 걷지 못한 이유
    • 19:52
    • 조회 455
    • 유머
    8
    • [돋보기] “감방이 호텔이냐”…교도소 에어컨 설치에 12억?
    • 19:52
    • 조회 62
    • 기사/뉴스
    • 일본 사극에서 가장 유명하게 많이 다뤄지는 공주가 아닐까싶은 카즈노미야 공주
    • 19:50
    • 조회 637
    • 이슈
    4
    • 리센느 러브 어택 멜론 탑백 40위.jpg
    • 19:50
    • 조회 284
    • 정보
    11
    • 병원 입원실 남녀구별 의무 폐지하겠다는 이재명 정부
    • 19:50
    • 조회 837
    • 기사/뉴스
    17
    • 몸이 안 좋아져서 지오디 병원에 다녀왔어요
    • 19:49
    • 조회 577
    • 유머
    3
    • 냄누나 팔 어뜨케...
    • 19:48
    • 조회 548
    • 이슈
    7
    • 강남이 말하는 귀화하고 가장 좋은점.jpg
    • 19:48
    • 조회 987
    • 유머
    2
    • [르포] 서해안고속도로 누더기…“생명 걸고 운전”
    • 19:47
    • 조회 1228
    • 기사/뉴스
    5
    • 이영지 스토리에 올라온 사과문
    • 19:47
    • 조회 1925
    • 이슈
    19
    • 이금희선생님이 도이치교수의 매력포인트를 막 말하는데, 민경과 찰스엔터: 괴테집착남 안끌려요
    • 19:46
    • 조회 358
    • 이슈
    • 소라와진경) 거짓말 같던 그 워킹이 눈 앞에
    • 19:45
    • 조회 747
    • 이슈
    • 6월 6일 핑계고 게스트 힌트캠
    • 19:43
    • 조회 1579
    • 이슈
    5
    • @전지현언니 그냥 마자용같음ㅋㅋㅋㅋ
    • 19:42
    • 조회 883
    • 유머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