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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가 정답인 줄 알았는데…” 요즘 인테리어 고수들은 다시 ‘장판’을 깐다

무명의 더쿠 | 10:07 | 조회 수 70618

가성비를 넘어 감도까지, 오늘의집에서 ‘바닥 장판’ 검색량 3년새 730% 증가


“인테리어의 완성은 바닥이다.”

리모델링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바닥은 공간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넓기 때문에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분위기를 결정짓고, 원하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동안 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던 바닥재는 마루와 대리석이었다. 마루는 따뜻한 질감과 세련된 마감으로 집 안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시공이 간편하고 관리가 쉬워 실용적인 선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강마루, 원목마루, 강화마루 등 다양한 라인업이 등장하면서 깔끔함과 내구성, 감성까지 모두 갖춘 소재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대리석 역시 매끄럽고 묵직한 질감으로 공간에 고급스러운 인상을 더하며 ‘모던 인테리어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바닥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한때 주류에서 밀려나 있던 ‘장판’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오늘의집에서도 그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사, 자취, 신혼 등 라이프이벤트의 순간에 장판을 찾는 사용자가 늘고 있는 거다. 오늘의집 검색어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바닥 장판’ 검색량은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730% 증가했다. 더불어 ‘셀프 장판’, ‘붙이는 장판’, ‘장판 시공’ 등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모색하는 연관 키워드 검색량 역시 동반 상승했다. 이는 장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단순 탐색을 넘어 실제 구매와 시공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장판의 인기 역주행 배경에는 ▲압도적인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의 혁신이 꼽힌다. 장판은 습기와 오염에 강해 관리가 용이하고, 우수한 열전도율과 쿠션감으로 편안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자재비와 시공비가 비교적 저렴해 전체 인테리어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아이가 있는 34평 집에 층간 소음 저감 효과가 우수한 4.5T 장판을 시공하면, 마루 대비 시공 비용을 최대 3분의 1까지 절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저렴한 자재’라는 편견을 깨뜨린 디자인의 발전이 인기 반등을 이끌었다. 예전의 획일적인 노란색 장판이나 단순한 나무 무늬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실제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내추럴 우드 패턴, 미니멀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콘크리트 및 스톤 디자인, 감각적인 테라조 무늬 등 다양한 제품이 등장했다. 시각적 완성도는 물론, 만져보기 전에는 마루나 타일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질감과 품질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https://ohstory.io/press/pressrelease/14652


https://m.youtube.com/watch?v=r1PpardeMI8


영상은 장판 중에 제일 유명하고 많이 하는 엑스컴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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