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집주인 10만8천가구, 절반이 중국인...서울, 수도권 몰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은 10만8231가구로, 1년 전보다 8% 증가했습니다. 전체 국내 주택 가운데 외국인 소유 비중은 0.55% 수준입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6만1000가구를 보유해 전체의 56.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미국인 2만3000가구, 캐나다인 6500가구, 대만인 3400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만2000여 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인천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외국인 보유 주택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몰리며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단독주택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소유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가 대다수였지만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 외국인도 7000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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