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박찬대·국힘 유정복 양당 ‘공통 공약’
송도분구, 특별법 시간상 연내 첫발 뗄 듯
인천e음 캐시백 최소 추석까지 20% 이상
영종 병원·송도 바이오펀드·교통서도 비슷
제물포 르네상스는 개발 방식 ‘최대 이견’
이장원 기자가 양당 후보의 비슷한 공약을 짚어봤습니다.
[기자]
먼저 송도국제도시 분구입니다.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선관위에 등록한 5대 공약 중 두 번째 순위에 놓았습니다.
검단과 영종·제물포구 등 재임 기간 성사시킨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2단계라는 겁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같은 당 연수구청장 후보와 별도 협약을 통해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두 후보 중 누가 당선돼도, 올해 안에 첫발은 떼는 셈입니다.
다만 원도심 공동화를 포함한 지역 간 격차 문제 해소와 특별법 제정 등 실현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9월, 최소 추석까지 장바구니 지출을 아낄 수 있다는 점도 동일합니다.
현재 20%인 지역화폐 인천e음의 캐시백 비율을 유지하겠다는 건데,
박 후보는 구매한도(50→100만 원)까지 늘려 환급총액을 지금보다 2배 높이고, 유 후보는 제도 자체를 고유가 상황이 끝날 때까지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당선 후보에 따라 가장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는 사업으로 ‘제물포 르네상스’가 꼽힙니다.
두 후보 모두 제물포, 그러니까 개항장 인근 원도심을 ‘대전환’의 핵심으로 제시한 가운데, 개발 모델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입장을 견지해섭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민간의 적정한 수익성을 보장하고 그 다음에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의무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게끔 그 황금 비율을...]
[유정복 /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 대장동,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비리 사건을 인천에서 바로 개발 사업으로... 몇몇 개발업자에게 이익을 몰아주는.]
사실상 공공이 주도하는 지금의 사업 방식이 바뀔 수 있는 셈입니다.
이 경우 좁게는 아파트 분양 수부터 내용 역시 달라질 여지가 있습니다.
https://news.ifm.kr/news/articleView.html?idxno=47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