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 펀드들 선제적 리밸런싱
주요 지수에 조기 진입 전망 맞물려
스페이스X 와 오픈AI 등 초대형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미국 대형 뮤추얼펀드와 패시브 인덱스펀드들이 기존 대형주 일부를 매도하며 현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상장 직후 이들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빠르게 편입하기 위해 선제적인 리밸런싱에 착수한 것이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존 플러드 글로벌 뱅킹·마켓 부문 전무는 지난 22일 고객 노트에서 “지난 수십년간 있었던 4차례 대형 IPO 직전에도 미국 주식형 뮤추얼펀드들이 선제적으로 현금 비중을 늘렸다”며 “투자자들이 초대형 IPO가 시장에 미칠 영향에 점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패시브 펀드들은 신규 상장 기업들이 주요 지수에 조기 편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기존에 보유하던 다른 대형주 비중을 줄이는 수급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움직임은 대형 신규 상장 기업이 나스닥 100 과 S&P 500 등에 보다 빠르게 편입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개편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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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86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