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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사비 50%씩 치솟는다…공공주택 1만호 건설 줄줄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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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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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realestate/12059514


공기가 길어지면 간접비와 금융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성남복정2지구는 공기가 4년2개월 늘어나면서 총사업비가 4895억원에서 7688억원으로 2793억원 증가했다. 정부가 조기 공급을 추진해온 3기 신도시 핵심지인 남양주왕숙2 A-3블록도 최근 사업 기간이 2년2개월 늘어났고, 사업비는 4866억원으로 기존 대비 46% 상승했다. 사전청약 당시 예고한 분양가보다 본청약 분양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공사비 부담은 현장 갈등으로도 번지고 있다. 매일경제가 국회를 통해 입수한 국토교통부 건설분쟁조정위원회 분쟁 접수·처리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조정위가 접수한 분쟁은 8건으로 올해 월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5월 18일까지 누적 접수 건수도 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건을 웃돌았다.


누적 분쟁 규모도 작지 않다.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조정위가 접수한 공사비·자재비 상승 관련 분쟁 금액은 총 2428억원으로 집계됐다. 분쟁 1건당 평균 신청 금액은 39억8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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