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Y터뷰] '군체' 전지현 "'좀버지' 연상호 감독과 작업, 편했다…또 함께 하고파"
370 2
2026.05.27 19:17
370 2
TwwPbZ


영화 '군체'를 통해 연상호 감독과 처음 만난 배우 전지현이 그와 함께 하는 작업이 편하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좀비물에서 격렬한 액션을 소화하면서 급격한 감정변화까지 표현해내야 하는 역할이었지만, 정확한 디렉션 덕분에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았다는 것.


전지현은 이 영화를 통해 '연니버스(연상호+유니버스)라 불리는 연상호 감독의 좀비 세계관에 처음 들어왔다.


먼저 전지현은 연상호 감독에 대한 오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을 다 봤고,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었다. 작품을 보면서 '저런 역할 내가 했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감독님의 시나리오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마음의 결정을 어느 정도 하고 읽어봤는데 너무 좋았고, 그래서 어렵지 않게 출연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의 전작 중에서 재미있게 본 작품 중 하나는 시리즈물 '지옥'이었다고. 전지현은 "소재도 신선하고, 연출도 좋았다. 감독님의 작품 속 여성캐릭터는 이야기의 중심에 있고, 진취적인 캐릭터가 많아 욕심하는 캐릭터가 한두 개가 아니었다. 저도 계속 감독님과 작업을 함께 하는, '연상호 사단'에 합류하고 싶다"라며 웃었다.


이번 '군체'에서는 색다른 세계관에 끌렸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기존의 좀비들은 개별적으로 움직이고 통제불능의 상태였지만, 이번에는 네크워크로 인해 군집된 형태로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현대 사회에서 본인의 사유를 AI에게 양도하는 모습들과 같은 것을 '좀비의 아버지'인, '좀버지' 연상호 감독님이 비판적인 시선으로 재치 있게 담아내셨다는 생각했다"고 밝혔다.


전지현의 스크린 복귀는 2015년 '암살'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 복귀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일부 팬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영화를 안한 건 아니었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영화산업에서 제작 여건도 달라지고 하면서 시나리오를 검토할 기회가 적어지고, 자연스럽게 드라마 시리즈로 무게 중심이 많이 간 것도 있다"라고 설명하며 "그런 가운데 연 감독님 작품을 받게 돼 좋았다"고 덧붙였다.


'군체'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연상호 감독 이하 작품을 함께 한 동료배우들과 함께 현지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온 그다. 전지현은 "영화인들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저희 팀이 가서 그 분위기를 다 느끼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도시 전체가 파티 분위기였기 때문에 매일 흥분된 상태로 지냈다. 칸이 최종 목표는 아니지만, 자주 가고 싶다는 욕심은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영화배우로서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지현은 "영화는 정말 기회가 닿는대로 많이 하고 싶다. 하지만 제가 좋아서 작품을 선택했는데,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의미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동안 신중하게 선택해온 것도 있다. 제가 하고 싶은 것보다는 관객들이 잘 볼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택이 어렵긴 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출처 = (주)쇼박스]

YTN star 강내리


https://v.daum.net/v/20260527103413016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50 00:05 12,9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8,6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7,1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1,0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0,1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3,5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800 이슈 ???: 카즈하 한국어 너무 빨리 늘었다 싶다가도 한번씩 이런 틀린 한국어 보면 ㅈㄴ귀여워서 활짝웃게됨 23:29 53
3080799 이슈 오늘자 경희대 응원단으로 공연한 하지원 1 23:28 326
3080798 이슈 20년 전 제자들과의 약속을 지킨 선생님 23:28 136
3080797 유머 만화책 정가 7500원...? 이거 어디까지 올라가는거예요? ㄴ아니진짜 일본 원서 가격이 ㅈㄴ게오름... 일단 책은 관세가 안붙음. 관세안붙은 상태로 가격이 책정되는데... 5 23:27 531
3080796 이슈 의사표현 확실한편 2 23:26 203
3080795 유머 고모가 과태료 못 내서 체포될까 봐 걱정인 조카 (ft. 납부) 23:25 449
3080794 기사/뉴스 박지현 “‘재벌집 막내아들’ 당시 의사 父 위암 투병, 가족 아니면 죽고 싶으셨다고”(유퀴즈) 1 23:24 853
3080793 이슈 간만에 조신하게 입은 캣츠아이.jpg 4 23:23 1,041
3080792 이슈 루이비통과 구찌가 모두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 F1 4 23:22 516
3080791 유머 27살 인서울 4년제 아파트 소유한 여자 원하는 38세의 커뮤맹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 23:22 1,832
3080790 정보 지금까지 리치는 당연히 흰색인줄알았는데 중국 남쪽에선 흰색 리치는 죽은리치라고 안신선한 리치라고함 지금까지 이런 리치만 먹고살았는데 나무에서 막 따내면 리치 속살이 투명하다함 9 23:21 1,062
3080789 이슈 에스파 위플래쉬 표절한 일본 남돌 한국에서 웃기다고 유머로 소비해준 결과...jpg 9 23:20 1,262
3080788 정보 5월 28일 운행 중지 및 구간 변경 열차 리스트 3 23:20 655
3080787 이슈 [무지좋은날] 여행 둘째 날 밤 23:19 194
3080786 유머 블루베리볶음밥 6 23:19 500
3080785 이슈 공공기관 지방 이전 효과 뭔지앎? 11 23:19 1,512
3080784 유머 [밸런스 게임] 조건 있는 10억 받기 vs 조건 없이 1억 받기 3 23:19 245
3080783 이슈 최근 10명단위 정상성모임나갔는데 신기한점 11 23:18 758
3080782 이슈 포레스텔라 리더 조민규 부상소식 올라옴 9 23:18 1,430
3080781 이슈 엔믹스 리더의 삶 ㅋㅋㅋㅋㅋㅋ 3 23:18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