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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풀리지않은 미제사건이라는 화성 군부대 사건

무명의 더쿠 | 05-27 | 조회 수 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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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화성의 한 군부대에서 일어났던 사건

 

 

해안 초소에 '소령' 계급장을 단 중년남성이 나타났는데

자신을 새로 전입온 백소령이라고 신분을 밝힘

 

 

암구호를 요구하자 "잊어버렸다"고 했음
초병들은 군복 차림의 그를 보고 새로 전입 온 장교가 맞다고 생각, 별다른 의심 없이 암구호를 알려줌

 

원칙적으로 이 때 체포했어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고 보면 됨

 

 

 

그는 당직 중이던 소대장에게 그 부대 간부들의 신상을 대며

"추운데 고생이 많다, 여기가 평소에 간첩이 자주 출몰하는 의심지역이라 지형을 숙지하려고 해안 순찰을 하러 왔다."고 했음

 

이에 남정훈 소위(학군 34기)는 20여 분 동안 백 소령에게 인삼차를 대접하고, 브리핑까지 실시함

 

 

 

백 소령은 브리핑이 끝나자 총기 보관함에 있던 K2 소총에 관심을 보이며 만지작대더니

총기보관대를 보며 “저 총이 K2 소총이냐”고 묻고

“순찰을 나가기 위해 K2 소총과 실탄을 빌려 달라”고 요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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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훈 소위는 K2 소총 1자루와 실탄 30발을 건넸고, 

 

백소령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총은 순찰을 마치고 돌려주겠다."면서

 

혼자서 순찰을 나갔으며 그 후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음

 

 

 

당시 군 전체가 발칵 뒤집히고 군경이 합세해 수사를 전개했는데

백소령은 끝끝내 발견되지 않음

 

아직까지 30년이 다 되도록 총의 행방과 백 소령을 사칭한 인물이 누군지 알아내지 못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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