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파란 깃발만 꼽는다고 당선 아니다”… 무소속·조국당, 호남서 새바람
1,047 20
2026.05.27 15:41
1,047 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85489?sid=100

 

전북·순천·강진 등 곳곳 민주당 고전
무소속 등 후보 약진…‘인물론’ 확산
민주 지도부 총출동에도 민심 흔들
공천 잡음·현역 프리미엄 판세 변수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가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문화·관광 관련 정책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가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문화·관광 관련 정책을 밝히고 있다. [뉴스1]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 전역에서 무소속과 조국혁신당 후보들의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됐던 전북과 전남 곳곳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고전하거나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 이어지면서 지역 정치권에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권자들 사이에서 “정당보다 일 잘하는 사람을 뽑겠다”는 인물론이 확산되며 민주당의 전통적 조직 우위가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상징적인 곳은 전북지사 선거다. 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 출마한 김관영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원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민주당 지도부는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현역 의원들을 잇달아 전북에 보내며 “이재명 정부와 손발 맞출 후보는 민주당 후보”라며 총력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지역에서는 공천 과정 논란과 김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 인지도 등이 맞물리며 무소속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전남 순천시장 선거 역시 민주당의 고민이 깊은 지역이다. 현직 시장인 노관규 무소속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손훈모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정당 지지율은 높지만, 노 후보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코스트코 유치 등 지역 현안을 추진하며 ‘일 잘하는 시장’ 이미지를 구축한 점이 지지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더블어민주당 전남도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더블어민주당 전남도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광양시장 선거도 대표적인 격전지다. 정인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박성현·박필순 후보 간 3파전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은 4차례 연속 무소속 시장을 배출한 지역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민주당 탈환’과 ‘무소속 수성’ 구도가 맞붙고 있다. 특히 선거 막판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변수로 거론되면서 민주당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강진에서는 강진원 무소속 후보가 차영수 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고, 완도에서도 김신 무소속 후보와 우홍섭 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담양에서는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박종원 민주당 후보와 초접전을 이어가며 조국혁신당 바람도 확인되고 있다.

함평에서는 이윤행 조국혁신당 후보가 이남오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압도적인 상황에서도 민주당 지지층 상당수가 조국혁신당 후보를 지지하는 ‘크로스 투표’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공천 과정에 대한 피로감과 후보 경쟁력 평가가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신안군수 선거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김태성 조국혁신당 후보가 47.3%, 박우량 민주당 후보가 46.9%를 기록하며 단 0.4%포인트 차이의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지만,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을 크게 앞섰다. 정치권에서는 “정당 지지와 후보 선택을 분리하는 투표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략)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267 00:05 7,4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8,6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5,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1,0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8,1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3,0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475 이슈 르세라핌 김채원이 부르는 ‘오늘 헤어졌어요’ (원곡: 윤하) 18:56 3
3080474 이슈 일본 배우 칸나모리 이현중 가벼운 허그.twt 18:55 149
3080473 이슈 여름 장마철에 학교 갔다 집에 돌아와서...gif 2 18:53 383
3080472 이슈 에이핑크 회식자리에서 일어난 일 18:52 167
3080471 이슈 전지현 "SNS 안 하는 이유=실수할까봐…잘하는 것만 하자"[인터뷰④] 14 18:49 988
3080470 기사/뉴스 [속보] 외교부, 주한이란대사 초치…"나무호 피격 강력 항의" 1 18:48 330
3080469 유머 왓썹맨의 씹다수를 잇는 조x아기띠 18:48 222
3080468 기사/뉴스 "성실한 아버지, 오늘 생일인데"…서소문사고 유족들 '통곡' 10 18:47 633
3080467 기사/뉴스 ‘와일드 씽’ 박지현 “춤·노래 5개월 준비…분장한 오정세에 ‘밀릴 수 있겠다’ 싶었죠” 1 18:47 334
3080466 이슈 류승룡, '와일드씽' 오정세 '니가 좋아' 패러디 도전…파격 비주얼 '폭소' 1 18:46 219
3080465 이슈 김세정 설인아 갑자기 챌린지 8 18:46 426
3080464 이슈 군체 캐릭터가 신선하게 느껴진 이유 (ft. 김은하와 허휘수) 5 18:45 671
3080463 이슈 [KBO] 한화 이글스 페라자 어제 우천취소로 사라진 1점 찾아오는 홈런 5 18:44 631
3080462 유머 챗지피티의 문제점 3 18:42 868
3080461 이슈 한국인이 일본에 가서 이지메 당함 24 18:41 3,357
3080460 이슈 오늘 퇴소식한 배우 김영대 9 18:41 2,354
3080459 유머 전한길 앞세운 계양을 김현태 "애국보수 결집... 경기도지사 출마도 생각했다" 10 18:40 458
3080458 정보 내일 풀버젼 공개되는 갓진영 데식원필 컨텐츠(aka 녕긔탱긔 피리미리) 7 18:40 293
3080457 이슈 260524 아이오아이 인기가요 현장포토 4 18:40 262
3080456 이슈 [우쥬레코드] 르세라핌 김채원, 카즈하 with 윤하 | 그대라는 시, 오늘 헤어졌어요, 사랑이 잘, Trust Exercise | WOULD YOU RECORD 2 18:39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