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프랑스 또다시 끔찍한 성 학대 사건… “전 여친에 7년간 최소 487명 성매매 강요”
2,438 7
2026.05.27 15:07
2,438 7

23일(현지시간) 전 남자친구에 의해 성학대 피해를 입은 프랑스 여성 라에티티아 R.(42)이 프랑스 남동부 디뉴레뱅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전 남자친구에 의해 성학대 피해를 입은 프랑스 여성 라에티티아 R.(42)이 프랑스 남동부 디뉴레뱅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프랑스에서 전 여자친구를 심리적으로 지배(가스라이팅)하며 수년간 고문하고, 수백명의 남성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게 한 전직 은행 지점장의 범행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AFP 통신·프랑스24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디뉴레뱅 법원은 지난 23일 전 여자친구를 강간 및 고문한 혐의로 기소된 기욤 부치(51)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부치에게 징역형이 내려지며 처음 알려지게 됐다.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7년 간 피해자를 고문하고 소변을 마시게 하는 등 가학적인 성행위를 강요했을 뿐만 아니라, 487명이 넘는 남성에게 성매매를 강제한 것으로 밝혀져 현지 사회에 충격을 줬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라에티티아 R.(42)은 남편에 의해 수년간 성폭행 피해를 입은 지젤 펠리코 사건에서 용기를 얻어 가해자를 고소했다.

지젤 펠리코 사건은 약 10년 간 아내에게 약물을 먹인 뒤 인터넷에서 모집한 익명의 남성을 불러들여 아내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 및 유포하도록 사주한 사건이다. 지젤은 당시 비공개 재판 대신 공개 재판을 요구하며 “수치심과 부끄러움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들의 몫”이라고 일갈해 성폭행 피해 여성들에게 용기를 줬다.

라에티티아 R. 역시 지젤과 마찬가지로 법정에서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가해자에게 당당히 맞서 현지 여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은행 지점장으로 근무했던 피고인 부치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가학피학적 성행위(BDSM)를 핑계로 피해자 라에티시아 R.을 정신적으로 조종하며 목졸림, 화상 등 가학적인 고문과 강간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다.

피고인은 가학적 성행위는 인정했지만, 그것들이 “합의에 의한 성적 유희”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에서 피해자에게 '명령에 불복 시 살해하겠다'는 협박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또한 부치는 피해자에게 성매매를 강요하며 온라인에서 만난 낯선 남성들을 집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로 불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법정에서 “그가 조금씩 압박을 가하며 성매매를 강요했다. 만난 남성이 487명을 넘어선 이후부터는 아예 세는 것을 포기했다”고 증언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아이를 출산한 직후에도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이어졌다.

https://v.daum.net/v/20260527131115973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279 00:05 8,7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8,6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6,4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1,0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8,1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3,0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696 이슈 한국내 중국기업의 현황은 몇개인가 22:04 5
3080695 정치 '이란 결론' 왜 늦었나…"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李 '침묵' 22:04 15
3080694 정보 알핀 F1 팀 새 타이틀 스폰서 구찌 확정. 22:03 85
3080693 유머 양치하다말고 이광수에게 웯거리는 유재석 5 22:01 402
3080692 이슈 유진때문에 완판 된 전설의 차차틴트 4 22:00 826
3080691 이슈 [KBO] 혼자 신난 야구공 2 22:00 746
3080690 이슈 축제에서 갑자기 박명수sbn이 나타나서 edm쇼를 하시더니 뽕짝버전 드라우닝이 나옴...꿈같다... 1 22:00 281
3080689 이슈 짱구 순수악 시절 레전드.gif 6 21:58 574
3080688 유머 김세의가 교도소가서도 편히 있기 힘든 이유 22 21:57 1,996
3080687 이슈 성심당 메론1통케익 출시🍈 6 21:56 1,332
3080686 유머 오늘자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진X김효연X있지(ITZY) 다 돌아 있는 가짜김효연 6 21:55 482
3080685 정치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 근황.jpg 10 21:55 759
3080684 기사/뉴스 이준, '화폐가치' 논란 해명 "1년간 잠 못 자..딘딘 변화구에 '똥멍청이' 돼" [유퀴즈] 35 21:53 1,997
3080683 이슈 거제 야호-☆ 거제편의 비하인드 8 21:52 719
3080682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28일 각 구장 선발투수 11 21:52 739
3080681 이슈 모든 밴드맨들은 들어라.x 5 21:50 779
3080680 이슈 [KBO] LG가 2년 연속 30승 선착에 성공한 오늘자 KBO 순위 57 21:49 1,786
3080679 기사/뉴스 '유퀴즈' 이준 "이틀 동안 40곡 외워…치어리딩 연습하다 눈물" 8 21:49 1,105
3080678 이슈 [KBO] 프로야구 5월 27일 경기결과 & 순위 64 21:48 1,891
3080677 유머 요즘 기업 인스타 담당자 7 21:48 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