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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말레이시아에서 역대 韓영화 흥행 3위…연상호 ‘톱3 석권’

무명의 더쿠 | 14:26 | 조회 수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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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국내 극장을 넘어 글로벌 극장가에서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의 흥행세가 독보적이다. 지난 5월 22일 현지에서 개봉한 ‘군체’는 불과 사흘 만인 24일 575만 링깃(MYR)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파묘’의 최종 흥행 성적인 550만 링깃을 단숨에 뛰어넘은 기록이다. 25일 기준으로는 누적 수익 700만 링깃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흥행으로 연상호 감독은 말레이시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톱 3’를 모두 자신의 작품으로 채우는 대기록을 세웠다. 현재 말레이시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와 2위는 연 감독의 대표적 좀비 유니버스인 ‘부산행’(2150만 링깃)과 ‘반도’(1050만 링깃)가 굳건히 지키고 있어, ‘군체’가 그 뒤를 이어 기록할 최종 스코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초청 릴레이도 이어지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군체’는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 영화인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연출자 연상호 감독은 ‘군체’를 통해 통산 네 번째 칸 입성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지난 2012년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으로 감독 주간에 초청되며 칸과 첫 인연을 맺은 그는 실사 영화 ‘부산행’(2016)과 ‘반도’(2020)에 이어 신작 ‘군체’까지 다시 한번 칸의 부름을 받으며 명실상부 ‘칸이 사랑하는 감독’임을 입증했다.

‘군체’는 칸에 이어 오는 6월 열리는 시드니영화제와 판타스틱 자그레브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됐다. 여기에 오는 7월에는 뉴욕아시안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까지 확정 지으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ttps://naver.me/5hooV6tx


https://x.com/i/status/205950469758168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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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군체 동남아시아 최초 개봉국가가 말레이시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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