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허수아비’ 박해수 “이희준과 깊고 뜨겁게 호흡…BL은 생각 못 해”

무명의 더쿠 | 14:09 | 조회 수 1165
mPktox



이날 박해수는 “이희준과 세 번째인데, 이 작품에서 가장 깊고 뜨겁게 만났다”며 “형과 제가 세 번째 만남이다보니 회사 대표님이 ‘위험하면 다음엔 안 된다’고 하셨다. 다행히 ‘허수아비’가 굉장히 잘되어서 십수년 더 같이 하고 싶어졌다. 그러려면 건강해야겠고, 우리가 좋은 배우로 성장해야 계속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해수와 이희준은 같은 소속사이자 연극계 선후배이며 지난해 넷플릭스 ‘악연’을 비롯해 ‘키마이라’에서도 연기 호흡을 맞췄다. ‘허수아비’에서 두 사람은 학창시절 비슷한 가정환경의 아픔을 공유한 친구였다가 차시영(이희준)이 강태주(박해수)에게 학교폭력을 휘두르며 갈라선 뒤, 1988년 각각 검사와 형사로 재회한 애증어린 관계를 연기했다. 


일각에선 극 초반부부터 차시영이 강태주를 장난감 갖고 놀 듯 집착하는 대사를 두고 ‘BL’(보이즈 러브) 같다는 감상도 나왔으나, 박해수는 “BL과 관련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전 그 대사를 악몽처럼 받아들였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노리개나 장난감처럼 이희준이 대사를 했을 때 소름이 끼쳤고, 두 사람 사이 아주 어릴 적의 대화를 끌어온 느낌을 받았다”며 “일차원적으로 나갈 수 있는 대사인데도, 이희준은 과거 어린 시절 회상신의 아역의 연기 톤과도 맞춰서 웃었다. 차시영이 강태주에게 했던 행동에서 그 말이 얼마나 편하게 나올 수 있고, 자극되는지를 고민한 결과라 난 받기만 하면 됐다”고 이희준에게 공을 돌렸다.


이희준과 함께 연기 스터디를 하며 깊이도 확장했다고 했다. 박해수는 “함께 인물들의 상황을 상상해 즉흥연기도 했다. 친하지 않으면 부끄러운데,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건 서로 발가벗고 있어도 상관없는 관계여서였던 것 같다. (이희준 덕분에) ‘허수아비’를 하면서 조금은 내가 열렸다고 느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주인 기자


https://v.daum.net/v/2026052707021676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45
  •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완료]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삼성 사기업이지만 반도체는 공공재”…김영훈, 정부 개입론 꺼냈다
    • 15:32
    • 조회 71
    • 기사/뉴스
    • 은행 직원이 사물에 존칭 썻다가 할아버지한테 혼남.jpg
    • 15:29
    • 조회 1585
    • 이슈
    26
    • [단독] 불장 효과...주식 2조 팔아 서울 아파트 샀다
    • 15:29
    • 조회 1000
    • 기사/뉴스
    9
    • 성심당 부띠끄 신작 메론1통케잌
    • 15:28
    • 조회 932
    • 정보
    6
    • '왕따 논란' 31기 옥순·영숙·정희, 막방 라이브 포스터 등장…입장 밝힐까 [엑's 이슈]
    • 15:27
    • 조회 440
    • 기사/뉴스
    2
    • AI 파딱계정을 물리친 사람
    • 15:27
    • 조회 625
    • 유머
    3
    • 여직원 330명 개인정보, 텔레그램 가상화폐로 팔린 기업............;;
    • 15:26
    • 조회 678
    • 이슈
    11
    • 아들이 너무 가수를 하고싶어해서 그룹 만들어줬는데 의외로 너무 대박나니까 부숴버리려 했던 팀
    • 15:25
    • 조회 1797
    • 이슈
    17
    • 핑크 택스는 진짜라니까?!
    • 15:25
    • 조회 656
    • 이슈
    2
    • [속보] 민주당·진보당,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로 단일화
    • 15:22
    • 조회 1021
    • 정치
    5
    • ‘신인감독 김연경’ 첫 단독 팬미팅, 공식 팬페이지 ‘원더독스 비스테이지’에서 일정 공개
    • 15:22
    • 조회 193
    • 기사/뉴스
    • 트와이스 지효 3자매 상황...jpg
    • 15:20
    • 조회 3240
    • 이슈
    17
    • 드디어 공개된 넷플릭스 <유재석캠프> 시설 퀄리티ㄷㄷ
    • 15:19
    • 조회 2686
    • 이슈
    22
    • 현재 CGV 정부 지원 6000원 영화 할인권 50%이상 소진
    • 15:19
    • 조회 838
    • 이슈
    7
    • 여기 사람 많이 오면 안되니까! 이 계곡 위치는 비밀임ㅎㅎ
    • 15:19
    • 조회 1822
    • 이슈
    17
    • [단독] 아이오아이, 완전체 마지막 방송은 ‘고막남친’
    • 15:19
    • 조회 767
    • 기사/뉴스
    4
    • 지예은, 갑상선암 투병 이력 고백 "많이 괜찮아져"…'유재석 캠프'서 언급
    • 15:16
    • 조회 1055
    • 기사/뉴스
    5
    • 전소미가 개인팬과 아이오아이팬을 한 번에 부르는 방법
    • 15:16
    • 조회 2320
    • 유머
    37
    • 시고르자브종 만두를 오랜만에 봤더니 길쭉만두됨
    • 15:15
    • 조회 1913
    • 유머
    5
    • 산책길 액션캠 설정 잘못한 외국인 대참사
    • 15:15
    • 조회 2835
    • 이슈
    2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