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천송이' 전지현 "지창욱 팔짱 낄 순 없어, 구교환=여동생" [MD인터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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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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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뻗어 구교환의 어깨에 올리는 등 유쾌한 모습은 '현실판 천송이 같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그는 "저한테 천송이 모멘트는 충분히 있다. 연기는 말하는 사람의 것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많이 친해 보였는지 구교환 씨에 대한 질문도 많이 받는다. 사실 지창욱 씨랑도 친하게 보이고 싶었지만, 지창욱 씨랑 팔짱 끼고 너무 친하게 지내면 시선이 곱진 않을 것 같았다"며 웃었다.
이어 "구교환 씨는 워낙 센스가 있다. 그리고 현장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둘이었기 때문에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다. 성격이 안 맞았으면 이렇게까지 친해지진 않았을 거다. 구교환 씨는 남동생이 아닌 여동생 같은 느낌이다. 남동생한테는 '네가 뭐 알아? 누나 따라와' 이런 느낌이라면, 이 친구는 여동생 같은 느낌이라 '넌 어떻게 할 거야? 난 이렇게 할까?' 하면서 시너지가 나는 배우였다. 같이 있으면 대화도 되고 재밌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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