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환율 1500원, 외국인 주식 매도 때문…경상수지 흑자 폭 늘어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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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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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외환시장 관련해서 지금 1500원이 넘었잖아요”라며 “그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지금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 외국인이 어쨌든 주식을 팔아서 그걸 달러로 바꿔서 나가는 수요가 꽤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거는 지금 한국 주식시장이 3배 정도 지금 오른 거잖아요”라며 “외국인 보유 주식의 평가액이 3배 정도 올랐다는 얘기고 그래서 지금 한국물에 대한 비중이 올라가는 바람에 비중 조절을 하느라고 그렇다는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구 부총리는 “(코스피 급등으로) 외국인들이 한국 자산 평가액이 높아지니까 그중에서 상반기에 한 110조원 정도를 팔았다”며 “10% 정도를 리밸런싱하며 팔아서 환전을 하다보니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그래서 지금 일시적으로 외환시장이 1500원을 넘어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일정 시기가 돼서 주가가 안정이 되면 멈추겠네요”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네”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경상수지의 흑자 폭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환율 상승이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역설하는 차원에서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 부총리는 “경상수지 흑자가 나고 있는데도 외국인들이 자산 평가가 높아지니 일부 매각하고, 그 과정에서 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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