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전지현 캐스팅 도운 강동원과 극장 경쟁…연락 안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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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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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군체'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연상호 감독은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된 인터뷰에서 "전지현 캐스팅을 위해 '반도'를 함께 했던 강동원에게 살짝 도움을 요청했다는 일화도 재미있었다"는 말에 "당시 동원 씨와 지현 씨가 '북극성'을 찍고 있을 때라 슬쩍 문자를 했다. '전지현 배우와 작품 같이 찍냐'고 하니까 '옆에 있다'고 하더라. '티 안나게 잘 좀 이야기 해줘라'라고 했다"고 밝혔다.
"전지현 캐스팅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 강동원과는 작품으로 동시기 극장 흥행 경쟁을 펼치게 됐다"고 하자 연상호 감독은 "그 연락을 안하고 있다. 해야죠"라며 미소지어 또 한 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연상호 감독은 "동원 씨의 '와일드 씽'은 저희와 완전히 다른 영화여서 오히려 극장을 찾는 관객들 입장에서는 선택 지점이 넓어진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극장 활성화에도 좋은 부분 아닐까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강동원 배우의 코미디 볼 수 있는 기회여서 기대하고 있다"고 적극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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