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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예금 올인하던 연예인…"이대론 안돼" 확 바뀐 투자법

무명의 더쿠 | 05-26 | 조회 수 2498

강남부자 투자노트

 

안전자산 100%에서
자산배분형으로 전환

 

국내외 ETF로 분산투자
달러·금으로 변동성 방어

 

불규칙한 소득 보완
월배당 현금흐름 확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연예인 A씨는 최근 자산관리 상담을 받기 전까지 금융자산 대부분을 예금으로만 운용했다. 보통예금 5억원, 정기예금 30억원 등 총 35억원이 사실상 은행 예금에 묶여 있었다. 주식이나 펀드,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주변에서는 국내 주식이나 미국 주식으로 큰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투자에 나서려니 손실 가능성이 먼저 떠올랐다.

 

A씨 고민은 최근 고액 자산을 보유한 젊은 고객층에서 자주 나타나는 양상과 닮아 있다. 본업이나 사업, 콘텐츠 활동 등을 통해 빠르게 자산을 축적했지만 금융자산 운용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높은 수익률에 대한 기대는 있지만 원금 손실은 피하고 싶어 한다. 특정 주식이나 자산에 집중 투자했다가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우려하면서도, 예금만으로는 자산이 충분히 불어나지 않는다는 불안도 동시에 갖고 있다.

 

특히 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단기 수익률보다 중요한 것은 변동성 관리와 현금흐름이다. 예금은 안정적이지만 물가 상승률과 세금을 감안하면 실질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 연 2~3%대 예금 금리에 만족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구매력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긴다. 자산을 지키기 위해 예금에만 머무는 선택이 오히려 또 다른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성장성과 분산효과 추구


A씨의 포트폴리오는 이후 크게 바뀌었다. 기존에는 안전자산 비중이 100%였지만, 이후 안전자산 29.7%, 투자자산 42.8%, 월배당자산 29.7%로 재편했다. 단순히 예금을 줄이고 주식을 늘린 것이 아니라, 유동성·분산투자·현금흐름을 함께 고려한 구조로 바꾼 것이다.

 

우선 전체 자산의 약 30%는 안전자산으로 유지했다. 정기예금과 달러 정기예금에 5억원, 금 ETF에 3억원, 머니마켓트러스트(MMT)와 보통예금에 2억원을 배분했다. 예금과 MMT는 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 투자자산을 나눠 살 수 있는 대기자금 역할을 한다. 달러 자산은 환율 상승기에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금 ETF는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하는 자산으로 편입했다.

 

투자자산에는 15억원을 배분했다. 국내 주식형 ETF와 펀드에 8억원, 미국 주식형 ETF와 펀드에 7억원을 넣었다. 국내는 코스피200 ETF 등 대표 지수형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미국은 S&P500과 나스닥100 ETF 등을 활용해 지역 분산 효과를 노렸다. 일부는 정보기술(IT), 전력, 방산, 자산배분형 ETF 등 섹터형 상품을 활용해 성장성과 분산 효과를 함께 추구했다.
 

 

현금흐름도 중요


A씨의 직업 특성상 월 현금흐름도 중요한 고려 요소였다. 작품 활동이나 방송 출연이 없는 기간에는 소득이 불규칙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체 자산의 약 30%를 월배당자산으로 구성했다. 방카슈랑스 거치형·연금형 상품에 5억원, 월배당 ETF에 5억원을 배분했다. 확정금리형 연금보험은 장기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월배당 ETF와 리츠형 상품은 매달 현금흐름을 만들면서 자본수익 가능성도 열어두는 역할을 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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