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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20년 만의 정비…공연은 대구 전역에서

무명의 더쿠 | 05-26 | 조회 수 56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1011430?sid=103

 

방화막부터 무대시설까지…안전 강화 중심 리모델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카르멘'은 코오롱야외음악당서 무료 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 전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 전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장기간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이하 하우스)에 따르면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4월 24, 25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장기간 휴관(일부 공간 제외)에 들어갔다. 공사는 이달부터 2027년 9월까지로 예정돼 있지만, 대구시 예산과 행정 절차, 공사업체 입찰 상황 등에 따라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현재 공사기간 적정성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일정이 확정되는 단계에 있다.

◆안전·노후화 개선에 초점

이번 공사에는 모두 197억원의 시비가 들어간다. 2003년 개관 이후 20년 넘게 사용된 시설의 노후화가 상당한 데다, 강화된 공연장 안전 기준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무대 안전시설 보강이다.

무대 리프트와 장치봉, 그리드아이언(무대 천장 가까이에 격자형으로 설치돼 무대 기계 장비를 지탱해주는 철골 고정 구조물) 등 노후 무대시설을 교체하고, 개정 공연법에 따라 방화막도 새롭게 설치된다. 올해 5월 시행된 개정 공연법은 1천 석 이상 공연장에 방화막 설치를 의무화하고 성능 기준도 강화한 것이 주요 내용이며, 규정 미충족 시 최대 2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객석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장애인 승강기를 새로 설치하는 등 관객 편의시설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하우스 측은 이번 공사가 화려한 외형 변화보다는 안전성과 기반 설비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했다. 로비나 객석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바꾸거나 첨단 무대 기술을 새롭게 들이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우스 관계자는 "오래 공사를 하는 것에 비해 관객 입장에서는 크게 달라졌다고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며 "노후 시설 교체와 안전 기준 강화가 중심"이라고 말했다.

향후 추가 예산 확보 여부에 따라 연습실 신설 등 추가 개선 사업 가능성도 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대구시장 및 기관장 교체애 따라 차기 운영 방향이나 예산 상황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축제·공연은 최대한 분산 개최

공사 기간 지역 공연계는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메인 공연장으로 활용했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올해와 내년 모두 하우스 무대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딤프 측 관계자는 "그동안 딤프 개막작 상당수가 하우스 무대에 올라왔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며 "뮤지컬은 공연장 규모와 무대 조건이 중요하다. 내년에도 작품 분위기와 극장 구조를 고려해 공연장을 새롭게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딤프 개막작은 하우스보다 약 500석 규모가 작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오페라 '카르멘'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오페라 '카르멘'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또한 '도시 전체를 무대로'하는 방향으로 준비되고 있다. 개막작 '카르멘'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무료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며 이후 메인 오페라 공연은 수성아트피아, 아양아트센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지역 공연장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다만 일부 하우스 자체 프로그램은 이어진다. 현재 로비 콘서트와 삼성창조경제단지 별관 카메라타에서 진행 중인 오페라 아카데미, 신인 성악가 발굴 프로그램 '오펀스튜디오' 등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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