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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조선시대 철종에 관해 많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

무명의 더쿠 | 17:46 | 조회 수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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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안동 김씨가 다루기 쉬운 왕족이었던 일자무식 강화도령 철종을 왕으로 옹립한 것이다 -> X

 

강화도령 철종이 그나마 가장 가까운 왕손이었기 때문에 그를 왕으로 옹립한 것이다 -> O

 

 

 

효종 - 현종 - 숙종까진 전부 외아들로 이어졌고

 

숙종의 아들인 경종 영조 연령군 등은 영조를 제외하고 전부 후사를 남기지 못함

 

 

 

영조의 직계후손은 사도세자 뿐

 

사도세자의 장자였던 정조의 후손은 헌종이 사망하면서 단절되었고

 

사도세자의 다른 서자들 중 은신군, 은전군 등 역시 후사 없이 사망하였기 때문에

 

이제 왕에 가장 가까운 인물은 사도세자의 마지막 남은 서자인 은언군의 후손들 뿐이었기 때문

 

(철종은 은언군의 서자인 전계군의 막내아들임)

 

 

 

그리고 이 철종마저도 후사를 보지 못하고 1863년에 사망하면서 다음 왕통은

 

다시 200년이나 거슬러 올라가 효종의 동생인 인평대군의 후손들 중에서 찾아야 했으니

 

그가 바로 흥선대원군의 아들 군밤장수 고종 되시겠다

 

고종은 철종과 촌수상으로 무려 17촌이나 되는 사실상 남남관계였음

 

 

 

아, 물론 사도세자의 서자의 서자의 셋째아들인데다 집안이 역적으로 몰리면서 정통성이 취약한 건 맞았음

 

격동의 시기에 정통성이 미약하여 왕권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없었고,

 

스무살이 다 된 나이에 제대로 된 제왕학 수업도 받지 못하고 즉위했기 때문에 조선의 골든타임은 그렇게 흘러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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