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극우, 지방의회 2석→1453석 돌풍…노동당, 절반 넘게 잃으며 참패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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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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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1257954.html
천호성 기자
영국 지방선거에서 극우 영국개혁당이 돌풍을 일으켜 지방의회 의석의 30%를 차지했다. 집권 노동당은 절반 넘는 의석을 뺏기며 참패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노동당 내부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10일 기준 비비시(BBC) 방송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 7일(현지시각) 치러진 영국 지방선거에서 영국개혁당이 잉글랜드 지방의회 의석 5036석 중 가장 많은 1453석(28.9%)을 가져갔다. 개혁당은 반이민·반무슬림 공약을 앞세운 극우 정당이다. 기존 의석은 2석뿐이었지만 이번에 1451석을 늘리며 전국 정당으로 떠올랐다.
나이절 패라지 개혁당 대표는 8일 영국 런던에서 기자들에게 “여러분은 영국 정치의 역사적 전환을 목격하고 있다. 이제 개혁당은 모든 정당 가운데 가장 전국적인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중도좌파 성향 노동당은 1496석을 잃으며 1068석(21.2%)을 얻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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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쩌려고 이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