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목발 짚은 70대, 모래 해녀상 보더니 '휙휙'…작품 결국 철거
4,362 12
2026.05.23 23:40
4,362 12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전시 중인 '바다의 어머니들'의 훼손된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리고 있는 '해운대 모래축제'의 전시작이 70대 남성에 의해 훼손돼 결국 철거됐다. 

22일 해운대구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분께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한 남성이 모래축제 작품을 훼손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경찰은 70대 A씨가 자신이 짚고 있던 목발로 작품 한 점을 일부 훼손한 사실을 확인했다. 

훼손된 작품은 전시작 17점 가운데 하나인 '바다의 어머니들'이다. 

러시아 국적의 일리야 필리몬체프 작가가 만든 작품으로, 물질하는 해녀와 자갈치 아지매 등 부산 어머니의 강인함을 형상화했다. 

작품 주변에는 보존을 위한 출입 통제선이 쳐져 있었지만, A씨는 이를 넘어 안으로 들어간 뒤 해녀상의 얼굴 부분을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제를 주관하는 해운대구청은 작품 복구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 22일 오전 1시쯤 철거 작업을 마쳤다. 

구청 관계자는 "모래 더미는 남겨둔 채 그 자리에 원래 작품의 모습과 시민 의식을 강조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출범한 행사다. 

그러나 2015년과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계 각국 작가가 공들여 빚은 모래 작품이 잇따라 훼손되면서 주최 측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25534?cds=news_edit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무드 씬 아이라이너 체험단 30인 모집! 193 05.25 30,07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완료] 05.26 17,4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7,3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5,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0,2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7,6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1,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364 기사/뉴스 이광수 울컥 “나랑 얘기하면서 눈은 변우석에게‥열받는다” (완벽한 하루) 17:30 30
3080363 이슈 완전 잘생긴 박지훈 에스콰이어 화보 17:30 35
3080362 정보 가수덬들과 아이돌덬들 비명 지르게 만드는 '멜론 정병존(a.k.a. 통곡의 벽)'...jpg 1 17:29 107
3080361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7:29 362
3080360 기사/뉴스 [속보] 정부 "나무호 타격 미사일, 이란 해군·혁수대·친이란세력 써" 2 17:28 145
3080359 기사/뉴스 '강제 소등 논란' 휩싸인 키움, 설종진 감독도 당황했다…"지도자 생활하면서 처음이었어" [고척 현장] 1 17:26 195
3080358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산들 "게으른 나" 17:26 32
3080357 정보 [Apple]고객님 AppleID가 정지되었습니다 17:25 776
3080356 이슈 젊은 여사장에게 고백한 50대 손님 2 17:25 848
3080355 기사/뉴스 82메이저, 홍콩 이어 방콕까지 접수..아시아 팬심 정조준 [공식] 17:23 85
3080354 이슈 '거제 야호'로 역주행 시동 건 리센느, '포켓몬' 주제곡 부른다 23 17:22 441
3080353 이슈 아이오아이 엔딩요정........x 7 17:22 430
3080352 이슈 가세연이 김건모를 괴롭힌 방식.jpg 9 17:21 1,185
3080351 이슈 한자 사용을 부활 시키는 거 어떰? 27 17:21 1,044
3080350 기사/뉴스 '전 연인 명예훼손' 농구선수 허웅, 첫 재판서 "정당방위 차원" 5 17:20 554
3080349 기사/뉴스 '라디오스타' 2주→'구해줘! 홈즈' 한 주 쉬어간다 2 17:20 469
3080348 기사/뉴스 [IS 이슈] '딸 폭행 사임' 아베 감독 제안으로 요미우리행 이승엽 코치 거취는 어떻게? 3 17:18 381
3080347 이슈 허남준 <멋진 신세계> 현장 대군자가 비하인드 졸귀 5 17:18 817
3080346 기사/뉴스 "버린 줄 알고"…벤치에 올려둔 가방 가져간 호주인 입건 26 17:18 2,108
3080345 이슈 한국전쟁 당시 숨어있던 남자를 찾아낸 방법 13 17:18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