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재명 대통령 “스타벅스 사이렌 머그, 악질 장사치의 패륜 행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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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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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코리아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2년 전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출시된 ‘사이렌 클래식 머그’까지 거론하며 “악질 장사치의 패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의 글을 공유하며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인두겁을 쓰고서는 도저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2024년 4월 16일 ‘사이렌 클래식 머그’를 새 머그잔 시리즈로 출시한다고 홍보했다. ‘사이렌’은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인어로, 스타벅스가 1971년 창립 때부터 로고에 사용해 온 상징이다.
정 의원은 이를 두고 “신화 속 사이렌은 노래로 배를 난파시키는 존재”라며 “세월호 참사일에 이 같은 명칭을 이벤트에 활용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추모일을 맞아 유가족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조롱 코드를 감춘 암호 같은 행사를 시작했다”며 “희생자들을 모욕하고 국민을 우롱하며 나름 즐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베 보관소’도 아니고 대기업 공식 행사라는데 더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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