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왜 이러죠" 20억 됐어요...집주인들 반색한 '이곳' [부동산 아토즈]
서울은 노원구 비중 압도적 1위
경기는 화성 동탄, 인천은 서구
올해 들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10채 가운데 1채가 노원구 단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에서는 화성시 동탄구가 거래 비중 1위를 차지했고, 인천에서는 서구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파이낸셜뉴스가 직방에 의뢰해 올 1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특정 지역 쏠림이 나타났다. 이 기간 수도권 총 아파트 거래량은 10만건을 넘었다.
직방 분석에 의하면 올해 들어 5월 19일까지 서울에서는 총 2만6123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뤄졌다. 월별로 보면 4월에 7900건을 넘어선 것이 특징이다.
총 거래건수 대비 지역별 비중을 보면 노원구가 압도적으로 1위이다. 2만6123건 가운데 12.3%인 3215건의 거래가 진행됐다. 10채 중 1채가 노원구에서 거래된 것이다. '15억원 이하 쏠림'이 특정 지역에 집중된 것이다.
2위는 강서구(비중 6.9%), 3위는 성북구(6.4%), 4위는 구로구(6.1%) 등이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5.4%로 유일하게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지역을 보면 강남구(3.5%), 서초구(2.5%), 용산구(1.4%), 마포구(2.6%) 등이다.
노원구 월계동 '미미삼' 전용 59㎡의 경우 지난 2월 11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강서구의 '마곡엠밸리7단지' 전용 84㎡는 올 1월 19억8500만원에 거래되며 20억원에 육박했다. 마곡서 국평 20억원 기록은 아직 없다. 올 들어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 성북구로 5.89%이다. 강서 5.55%, 관악 5.32% 등의 순이다.
동탄 등 비규제 상위권...규제지역선 '수지'
경기에서는 1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6만2737건의 아파트 거래가 신고됐다. 그렇다면 아파트 거래 비중 1위는 어디일까,
바로 동탄신도시가 위치한 화성시 동탄구이다. 총 4219건이 거래되며 비중이 6.7%를 기록했다. 동탄은 비규제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최근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84㎡가 20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아실에 따르면 2022년 14억원, 2023년~2024년 16억원, 2025년 17억원에 이어 올해 20억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2위 역시 비규제지역인 남양주이다. 3453건이 거래되며 비중이 5.5%를 기록했다. 3위는 용인 기흥구(5.5%), 4위는 평택시(4.8%) 등의 순이다. 경기 규제지역에서는 분당과 인접한 용인 수지구가 거래 비중 4.1%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2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