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현진, '세 번째 데뷔' 4개월만 팀 탈퇴+계약종료…"많이 지쳤다" (전문)

현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밴드 레이턴시 현진이 데뷔 4개월 만에 팀을 탈퇴한다.
22일 레이턴시 소속사 오디너리 레코즈는 "현진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높은 논의를 진행으며, 현진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당사자 간 충분한 상호 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내용의 유포나 오해는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레이턴시가 앞으로도 좋은 모습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진 역시 자필편지를 통해 탈퇴 소식을 알렸다.
현진은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건강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어졌고 지금은 잠시 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됐다"며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니었기에 더 조심스럽고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고 모든 순간들을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팬분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들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레이턴시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저도 더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현진은 지난 2018년 걸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했으나, 2023년 전속계약 분쟁 끝 팀이 해체됐다. 이후 현진은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 5인과 걸그룹 루셈블로 재데뷔했고, 2024년 11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올해 1월 걸밴드 레이턴시의 드러머 및 서브 보컬로 세 번째 데뷔를 알렸다. 하지만 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다음은 현진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현진이에요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 정말 오래 고민했어요
항상 무대 위에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편지로 인사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최근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레이턴시 활동을 마무리하고
전속계약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드럼을 연주하고 무대에 서는 순간들과
여러분과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하지만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건강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었고 지금은 잠시 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니었기에 더 조심스럽고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고
모든 순간들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팬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기억들을 가질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레이턴시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저도 더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https://v.daum.net/v/20260523010247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