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올리려고 이럴 일?…단톡방서 가격 담합·정상매물 허위 신고
무명의 더쿠
|
16:36 |
조회 수 122
아파트 가격을 올리기 위해 단톡방을 만들어 가격을 정하고, 정상 매물을 올린 공인중개사의 영업을 방해한 주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22일 경기 하남 A아파트 단지 주민 6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들은 179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비공개 오픈채팅방(단톡방)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매매는 11억원, 전세 6억5000만원을 하한선으로 정하고 이 가격 이하의 매물 등록을 막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인중개사들이 정상 매물로 등록한 광고를 허위 매물이라며 하남시청과 네이버 신고센터에 집단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인 결과, 피의자들이 신고한 내용 중 실제 허위 매물은 한건도 나오지 않았다.
경기도는 22일 경기 하남 A아파트 단지 주민 6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들은 179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비공개 오픈채팅방(단톡방)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매매는 11억원, 전세 6억5000만원을 하한선으로 정하고 이 가격 이하의 매물 등록을 막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인중개사들이 정상 매물로 등록한 광고를 허위 매물이라며 하남시청과 네이버 신고센터에 집단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인 결과, 피의자들이 신고한 내용 중 실제 허위 매물은 한건도 나오지 않았다.
이들은 또 조직적으로 악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집단민원 서식을 제작하거나 배포하며 특정 공인중개사를 집중 공격했다. 신고 대상을 지정하고 매물을 관리하며, 발신번호 표시제한 방법을 이용하거나 익명으로 항의 연락을 하는 수법까지 참여자들에게 교육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이들의 범행으로 인해 네이버 부동산 등에서 저가 정상 매물 광고가 차단되면서 해당 아파트 가격이 인위적으로 상승하는 결과까지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한 조직적 가격 담합과 공인중개사 업무 방해가 적발된 대표적 사례”라며 “부동산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수사하겠다”고 말했다.
https://naver.me/GxrLZ3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