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60억 곗돈' 꿀꺽한 동네 미용사,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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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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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92523?cds=news_media_pc&type=editn
(중략)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8일 70대 여성 김모 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JTBC는 김씨가 지난 2018년부터 이웃 주민들을 상대로 수억 원 대 계모임 여러 개를 운영하며 만기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당시 김씨는 변제를 요구하는 피해자들에게 폭언에 폭행까지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체 집계된 피해자만 20명, 피해액은 60억 원에 달합니다.
이중 약 15억 원에 대한 고소 7건이 영등포경찰서에 접수됐고, 경찰은 이를 병합해 사기 혐의로 일부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2023년 7월 이후에는 김씨가 만기금을 지급할 능력 없이 곗돈을 수금했다고 보고 사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다만 그 이전에 수금한 건에 대해서는 사기 의도를 증명하기 어렵다고 보고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현재 피해자들은 불송치된 부분을 배임 등 다른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취지로 이의신청을 준비 중입니다.
한편 김씨에게 총 10억 원 상당의 만기금을 받지 못한 피해자 4명도 김씨를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