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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5·18 논란’ 스타벅스, 매출 우려에 파트너 근무 탄력 조정

무명의 더쿠 | 13:43 | 조회 수 3243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98099?cds=news_media_pc&type=editn

 

민주화 폄훼 마케팅 논란...불매 움직임
파트너 연장 근무 축소 등 스케줄 재조정

서울 시내의 한 스타벅스 매장 모습. [사진 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스타벅스 매장 모습.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근무하는 파트너들의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 이미 예정됐던 파트너들의 근무 시간이 갑작스럽게 축소되는 일이 발생하면서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스타벅스코리아 지역매니저들은 최근 담당 매장 파트너(무기 계약직)들의 스케줄을 전면 재조정했다. 이는 동시간대 근무 인력을 기존 5명에서 3~4명으로 줄이거나 2시간 연장 근무 승인을 취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매니저(District Manager)는 ▲매출 및 이익 목표 설정 ▲실적 관리 ▲표준화된 운영 등을 위해 점장을 지원하는 관리자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1인당 10여개 스타벅스 매장을 담당한다.

스타벅스코리아 소속 현장 관계자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메신저를 통해 전날(20일) 전사 매출 달성률이 목표치의 85% 수준에 머물렀고, 특정 지역은 79%에 머물렀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며 “매출이 점차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인력 조정이 발생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파트너들은 지역매니저 안내에 따라 스케줄 재조정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파트너는 회사 전체 직원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이들은 무기 계약직으로 보통 2주 스케줄제로 근무한다. 하루 근무 시간은 5시간이며, 필요에 따라 2시간 연장 근무가 가능하다. 현장 관계자는 “갑자기 연장 근무가 모두 취소돼 당황스러워 하는 파트너들이 많다”며 “본사의 실수가 현장 피해로 이어지는 것이 억울하다”고 전했다.

(중략)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파트너 스케줄 조정은 이번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직책별 소정 근로 시간을 보장하고 있으며, 매장별 상황과 날씨 등을 종합 고려해 연장 근무 스케줄에 한해서 사전에 조정하고 있다”며 “인력 조정이 발생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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