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타벅스 ‘탱크데이’ 닮은꼴…9·11테러로 마케팅한 매트리스 회사의 최후
2,638 5
2026.05.22 13:40
2,638 5
apeWVJ

'스타벅스'가 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전국민적 비난을 받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과거 비슷한 마케팅 참사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재조명받고 있다. 쌍둥이 빌딩이 붕괴한 9·11 테러를 마케팅에 이용한 매트리스 회사의 얘기다. 

2016년 9월 미국 텍사스의 침대 판매점 '미라클 매트리스(Miracle Mattress)는 '쌍둥이 빌딩 세일(TwinTower Sale)'이라는 이름의 광고 영상을 공식 SNS계정에 올렸다. 



이 영상에는 직원들이 세계무역센터인 쌍둥이 빌딩을 연상시키는 매트리스 더미 앞에 서서 "9·11을 기억하는데 트윈 타워 세일보다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What better way to remember 9·11 than with a Twin Tower sale?)"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발언 이후 직원 두 명이 매트리스 탑을 향해 넘어지면서 탑이 무너졌고, 마지막에 "우리는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We'll never forget)"라고 말한다. 

이 광고는 9·11 테러 15주기를 앞둔 시점에 공개됐고, 광고를 본 현지 소비자들은 테러를 판매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점에 분노했다. 특히 무너지는 매트리스 연출이 쌍둥이 빌딩 붕괴를 직접 연상시켰다는 것과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희화화 한 점 등이 비난을 샀다. 소비자들은 "역대 최악의 광고"라며 광고를 게재한 해당 회사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미라클 매트리스 측은 광고를 삭제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회사 대표는 해당 영상이 본인 승인 없이 올라갔다고 주장하고 "광고가 몹시 부적절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이후 '무기한 휴업'을 선언하며 매장을 일시 폐쇄, 9·11 추모 기간 침묵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일부 매출을 9·11 관련 기금에 기부하겠다고도 밝혔다. 

이후 '미라클 매트리스'는 직원 재교육 계획을 발표하고 재오픈 의사를 밝히며 지역 사회 신뢰 회복에 나섰다. 하지만 사실상 브랜드 자체가 몰락했고 전국적인 조롱과 악명으로 사업의 장기적인 지속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GprlHHfK


망함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156 00:05 10,0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8,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0,5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5,8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806 이슈 멜론 핫백 재재재재재진입한 빌리(Billlie) 'WORK' 17:06 34
3075805 기사/뉴스 '멋진 신세계' 허남준, 임지연에 본격 구애 공세…커피차 조공 플렉스 17:06 56
3075804 이슈 다시 오르기 시작하는 <군체> 에그지수 4 17:05 290
3075803 이슈 거제시 공식 유튭 채널 근황 6 17:04 391
3075802 기사/뉴스 이제 막 구출했는데 "가자지구 또 가겠다"…정부 '당황' 15 17:04 479
3075801 이슈 올해 만 60세인 배우 도지원 근황 2 17:04 500
3075800 이슈 케이팝에 획을 긋는 유메키의 신곡 안무 수준 ㄷㄷ 2 17:04 324
3075799 이슈 [해외축구] 푸마 코리아 엠버서더에 선정된 옌스 카스트로프 17:03 64
3075798 이슈 [유브이 녹음실] 그래 니가 와야지 제맛이지 (태양 편) 17:02 67
3075797 유머 단 8글자로 중소기업갤러리 정복해버림.jpg 41 17:00 2,253
3075796 이슈 내 돈생 영배🫂 (태양 X 추성훈) 1 17:00 183
3075795 기사/뉴스 편스토랑 문원, 신지 위해 몰래 준비한 선물... 울컥한 신지 속사정 공개 예정 2 17:00 288
3075794 이슈 지금 정신적 트라우마 호소하는 사람들 49 16:58 2,827
3075793 기사/뉴스 “내가 배당 받을 돈을 직원 성과급으로?”… 400만 삼성전자 주주, 뿔났다 12 16:56 933
3075792 이슈 의료보험 급여체계 손보긴 해야하는데.. 2 16:56 596
3075791 정보 NCT 재현 인스타 업로드 7 16:55 739
3075790 이슈 스타벅스 사태에 대한 남초 반응 43 16:55 2,753
3075789 이슈 내가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시켜줄 수 있는 멤버? 없어없어없어.jpg 16:55 624
3075788 이슈 '스타벅스 배달 안한다' 기사에 대한 배달 커뮤니티 일부 반응...jpg 13 16:53 1,532
3075787 이슈 수록곡 무대 때문에 해외 로케 간거 같은 태양….jpg 1 16:53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