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타벅스 ‘탱크데이’ 닮은꼴…9·11테러로 마케팅한 매트리스 회사의 최후
2,687 5
2026.05.22 13:40
2,687 5
apeWVJ

'스타벅스'가 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전국민적 비난을 받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과거 비슷한 마케팅 참사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재조명받고 있다. 쌍둥이 빌딩이 붕괴한 9·11 테러를 마케팅에 이용한 매트리스 회사의 얘기다. 

2016년 9월 미국 텍사스의 침대 판매점 '미라클 매트리스(Miracle Mattress)는 '쌍둥이 빌딩 세일(TwinTower Sale)'이라는 이름의 광고 영상을 공식 SNS계정에 올렸다. 



이 영상에는 직원들이 세계무역센터인 쌍둥이 빌딩을 연상시키는 매트리스 더미 앞에 서서 "9·11을 기억하는데 트윈 타워 세일보다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What better way to remember 9·11 than with a Twin Tower sale?)"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발언 이후 직원 두 명이 매트리스 탑을 향해 넘어지면서 탑이 무너졌고, 마지막에 "우리는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We'll never forget)"라고 말한다. 

이 광고는 9·11 테러 15주기를 앞둔 시점에 공개됐고, 광고를 본 현지 소비자들은 테러를 판매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점에 분노했다. 특히 무너지는 매트리스 연출이 쌍둥이 빌딩 붕괴를 직접 연상시켰다는 것과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희화화 한 점 등이 비난을 샀다. 소비자들은 "역대 최악의 광고"라며 광고를 게재한 해당 회사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미라클 매트리스 측은 광고를 삭제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회사 대표는 해당 영상이 본인 승인 없이 올라갔다고 주장하고 "광고가 몹시 부적절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이후 '무기한 휴업'을 선언하며 매장을 일시 폐쇄, 9·11 추모 기간 침묵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일부 매출을 9·11 관련 기금에 기부하겠다고도 밝혔다. 

이후 '미라클 매트리스'는 직원 재교육 계획을 발표하고 재오픈 의사를 밝히며 지역 사회 신뢰 회복에 나섰다. 하지만 사실상 브랜드 자체가 몰락했고 전국적인 조롱과 악명으로 사업의 장기적인 지속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GprlHHfK


망함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158 00:05 10,5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8,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0,5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5,8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882 이슈 핫게갔던 코르티스 팬 블리사건 이후 회사 대처 18:39 83
3075881 이슈 [KBO] 디아즈 솔로 홈런 1 18:39 31
3075880 이슈 [뮤직뱅크/Music Bank] ITZY (있지) Motto 컴백무대 | KBS 260522 방송 1 18:37 58
3075879 기사/뉴스 김수현의 귀환이 묻는 ‘낙인’과 ‘재평가’의 무게…수사는 끝났다지만 대중은 어떨까 6 18:36 150
3075878 이슈 일베인증 하면 이렇게 직장 잃을수 있단걸 보여줘야됨 6 18:36 632
3075877 이슈 안효섭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8:36 119
3075876 유머 [KBO] 박용택 : 오늘 경기는 선발 싸움에서 승부가 날 것이다.jpg 6 18:32 985
3075875 이슈 강미나 인스타그램 업로드 5 18:31 968
3075874 기사/뉴스 [공식] 역사 왜곡 논란 '대군부인', 폐기 아닌 '천세' 장면 삭제 택했다…"시간 소요될 예정" 45 18:29 690
3075873 정보 첫방 9주년된 청춘드라마 < 쌈 마이웨이 > 4 18:29 201
3075872 이슈 스타벅스 현장직이 올린 글과 댓글 17 18:28 2,621
3075871 이슈 한국 혼혈 아들 정체성 찾기에 진심인 케데헌 감독 18 18:28 1,924
3075870 유머 [판다와쏭] 달곰이 가져다 달라고 할부지한테 요구해보는 후이바오🩷🐼 7 18:27 762
3075869 유머 거제야호 한 마디로 ㅇㅇㅇㅇ 돼다 6 18:26 369
3075868 이슈 Pick Me + Dream Girls + 너무너무너무 + 갑자기 - 아이오아이 [뮤직뱅크] | KBS 260522 방송 7 18:25 516
3075867 이슈 고우림 김연아 결혼 소식 터졌을때 다급하게 어필을 했던 고우림 소속사와 팬들.twt 57 18:24 4,678
3075866 정치 유시민씨, 이럴거면 그냥 민주당 당대표로 출마하세요 5 18:24 449
3075865 유머 남친 집에서 처음 자고 갈 때 '오늘은 귀가하지 않습니다'라고 라인 보냈더니 엄마의 답장 18:24 1,319
3075864 유머 독기 쫙 빠진 전소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8 18:23 2,030
3075863 이슈 츄 공주병인가; 33 18:23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