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타벅스 ‘탱크데이’ 닮은꼴…9·11테러로 마케팅한 매트리스 회사의 최후
2,471 5
2026.05.22 13:40
2,471 5
apeWVJ

'스타벅스'가 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전국민적 비난을 받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과거 비슷한 마케팅 참사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재조명받고 있다. 쌍둥이 빌딩이 붕괴한 9·11 테러를 마케팅에 이용한 매트리스 회사의 얘기다. 

2016년 9월 미국 텍사스의 침대 판매점 '미라클 매트리스(Miracle Mattress)는 '쌍둥이 빌딩 세일(TwinTower Sale)'이라는 이름의 광고 영상을 공식 SNS계정에 올렸다. 



이 영상에는 직원들이 세계무역센터인 쌍둥이 빌딩을 연상시키는 매트리스 더미 앞에 서서 "9·11을 기억하는데 트윈 타워 세일보다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What better way to remember 9·11 than with a Twin Tower sale?)"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발언 이후 직원 두 명이 매트리스 탑을 향해 넘어지면서 탑이 무너졌고, 마지막에 "우리는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We'll never forget)"라고 말한다. 

이 광고는 9·11 테러 15주기를 앞둔 시점에 공개됐고, 광고를 본 현지 소비자들은 테러를 판매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점에 분노했다. 특히 무너지는 매트리스 연출이 쌍둥이 빌딩 붕괴를 직접 연상시켰다는 것과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희화화 한 점 등이 비난을 샀다. 소비자들은 "역대 최악의 광고"라며 광고를 게재한 해당 회사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미라클 매트리스 측은 광고를 삭제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회사 대표는 해당 영상이 본인 승인 없이 올라갔다고 주장하고 "광고가 몹시 부적절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이후 '무기한 휴업'을 선언하며 매장을 일시 폐쇄, 9·11 추모 기간 침묵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일부 매출을 9·11 관련 기금에 기부하겠다고도 밝혔다. 

이후 '미라클 매트리스'는 직원 재교육 계획을 발표하고 재오픈 의사를 밝히며 지역 사회 신뢰 회복에 나섰다. 하지만 사실상 브랜드 자체가 몰락했고 전국적인 조롱과 악명으로 사업의 장기적인 지속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GprlHHfK


망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155 00:05 8,824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 카톡 공유 안됨 안내) 05.21 10,0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8,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0,5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4,7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645 이슈 만약 당신이 엔믹스의 하이홀스와 빠삐용을 좋아하는데 크레센도를 안들었다? 당장 들어보십시오 15:03 35
3075644 이슈 아이오아이 갑자기 in 2016 15:02 123
3075643 이슈 이번에 허윤진이 김채원 생각하며 썼다는 르세라핌 곡... 1 15:01 378
3075642 이슈 Bts공연에 숙소가 문제가 되자 팬들에게 도움을 주는 부산 불교계 4 15:01 494
3075641 기사/뉴스 엔플라잉, 데뷔 첫 전국투어 뜬다…서울→광주 달린다 [공식] 1 15:01 70
3075640 이슈 칸 영화제 호프 인종차별한 기자 누군지 털림 15 15:00 1,190
3075639 정보 사람들이 조선시대 여자들의 삶에 대해 은근 착각하는 것 6 15:00 594
3075638 기사/뉴스 '군체', 개봉 첫날 20만명...올 상반기 최고 오프닝 4 14:59 153
3075637 기사/뉴스 청소원도 연봉 1억5000만원…역대급 상황에 '초비상' 7 14:59 612
3075636 이슈 영조 7년에 기근이 들었을 때 조선의 관료들 2 14:59 196
3075635 정보 국방부가 스타벅스랑 했던 히어로 프로젝트 6 14:58 681
3075634 정치 '강미정 전 대변인'으로 난리난 매불쇼 댓글창 8 14:58 601
3075633 이슈 성수에서 진행중인 라코스테 팝업에 참석한 아이브 안유진 6 14:57 481
3075632 이슈 전직 일베충인데 궁물한다.jpg 11 14:57 1,130
3075631 이슈 장어 먹는 거에 난리더니 생산성 구체화하는 중인 것 같은 일본 14:56 341
3075630 기사/뉴스 [국내축구] "대한민국 수원FC위민" 기자회견장 떠나는 박길영 감독 향해 쏟아진 대한민국 기자들의 이례적 박수갈채 1 14:56 175
3075629 이슈 전소미가 작사작곡 한 여름느낌 나는 아이오아이 수록곡 1 14:56 107
3075628 기사/뉴스 삼성전자 주주단체 "주주는 직원의 적 아냐…사측은 주총 열라"(종합) 14:56 99
3075627 유머 허키시바새키 훌룡이(반려견) 쿠션으로 코이세이오 구매한 거 개터져 8 14:56 446
3075626 이슈 장현승 프롬 근황 22 14:55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