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이 뇌에 명령…고기 못 먹으면 더 당기는 이유 찾았다
2,074 17
2026.05.22 13:28
2,074 17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06235?cds=news_media_pc&type=editn

 

두 가지 경로로 작동하는 ‘장-뇌 축’
장, 단백질 부족시 고기부터 먹게해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장(腸)과 뇌(腦)는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데, 이 연결 체계를 ‘장-뇌 축’(gut-brain axis)이라 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이 장-뇌 축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그 작동 원리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기초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체-뇌 생리학 연구단 서성배 단장이 서울대·이화여대 공동 연구진과 함께 몸속 단백질 부족 신호를 감지한 장이 뇌의 신경회로를 바꿔 필수 아미노산을 선택해 먼저 섭취하게 만드는 장-뇌 축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저널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장은 우리 몸에서 뇌 다음으로 많은 신경세포를 지니고 있으며, 몸속 영양 상태와 음식 성분, 미생물, 병원균 등 다양한 정보를 감지하고 장 분비 호르몬을 통해 대사를 조절할 수 있다. ‘제2의 뇌’라 불리는 이유다. 다만 장과 뇌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구체적인 과정이나 작동 원리 등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앞선 2021년 초파리가 단백질 결핍 상태가 되면 장에서 ‘CNMa’라는 호르몬을 분비되며 단백질 음식을 선호하게 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그 작동 원리를 구체적으로 밝혔는데, 무엇보다 장-뇌 축이 하나의 경로가 아니라 서로 시차를 두고 다르게 작동하는 두 가지 경로로 이뤄진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두 가지 경로는 각각 ‘빠른 신경 회로’와 ‘느린 호르몬 경로’다. 초파리의 장 상피세포가 단백질 부족 신호를 감지하면, 먼저 장 상피세포에서 분비된 CNMa 펩타이드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한다. 이렇게 증가한 CNMa로 활성화된 특정 장신경은 뇌의 관련 뉴런(EB R3m)으로 신호를 빠르게 전달해 즉각적인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유도한다. ‘빠른 신경 회로’다. 이 장신경은 장 상피세포에서 CNMa가 더 많이 만들어지도록 돕기도 한다.

한편 장에서 분비된 CNMa는 호르몬으로서 순환계를 타고 느리게 뇌에 도달해,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유도하는 뉴런(EB R3m)을 직접 활성화한다. 탄수화물 섭취와 관련된 뉴런(Dh44)의 활성화는 억제한다. 이것은 ‘느린 호르몬 경로’다. 연구진은 “장-뇌 축은 빠른 신경 반응과 느린 호르몬 반응을 함께 활용해, 부족한 영양소를 우선 섭취하도록 행동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중략)

 

 

 

 

 

 

 

목록 스크랩 (1)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154 00:05 8,670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 카톡 공유 안됨 안내) 05.21 10,0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8,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0,5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4,7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613 이슈 여성 전용 오피스텔에 붙은 세입자의 글.jpg 14:44 229
3075612 이슈 7일만에 조회수 500만넘은 차쥐뿔 박지훈편 1 14:43 89
3075611 이슈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LINE-UP HINT👀 📍당신의 지도 어플에 저장되어 있을 대한민국 최고의 가게들이 바로 이곳, 한 자리에 모입니다📢 14:42 123
3075610 이슈 한로로 인스스 업 14:41 357
3075609 이슈 자녀들이 성공하는 비결 “집안일 시키세요”.jpg 6 14:41 528
3075608 이슈 핫게 일본 여돌 소속사가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점...jpg 5 14:41 353
3075607 유머 데뷔 첫 곡이 정규앨범인 14:40 120
3075606 이슈 일본인도 부끄러워하는 일본식 자화자찬, 일본반응 1 14:40 442
3075605 정보 네이버페이5원 왔다 7 14:39 303
3075604 이슈 중국 교환 중인데 ㅈㄴ 쓰레기처럼 살아서 한국가면 어떻게 다시 되돌릴지 걱정됨 13 14:38 978
3075603 기사/뉴스 [단독]‘사내 대출’ 있는 30대가 강남 집 많이 샀다 14:38 195
3075602 유머 역대급 웃긴 치와와 모먼트 모음 3 14:36 227
3075601 정치 조국 유시민 뼈 때리는 민주당 관계자 글 5 14:35 689
3075600 이슈 르세라핌 ‘붐팔라’ 가사 한글 해석.TXT 17 14:34 1,143
3075599 이슈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7 14:33 587
3075598 기사/뉴스 "고의 아니길 믿는다"···스타벅스, 이번엔 '실무자 감싸기' 발언 논란 7 14:33 438
3075597 기사/뉴스 [단독] '60억 곗돈' 꿀꺽한 동네 미용사,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21 14:30 1,369
3075596 유머 무주택자에게 허락된 유일한 하우스 7 14:28 2,310
3075595 이슈 레미제라블 진짜... 읽지마라 진짜 좆같다 11 14:28 1,741
3075594 이슈 [#습멘터리] 임지연X허남준X장승조X김민석X이세희 팀 멋세계 총출동✨ 앙마😈 배우들과 함께 보는 멋진 신세계 1~4회 코멘터리 1 14:28 223